【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조직개편을 단행해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구 출범준비국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를 위해서다. 지난 1월 ‘인천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됐다. 국에는 구 출범준비과와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가 속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랜 기간 분리되었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헹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최훈 인천 동구의원이 7월4일 인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24년도 동구 도시재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행정체재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물포구 도시발전의 전략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최 의원은 저층 주거지 비율이 높은 동구와 중구에서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일임을 발언 서두에서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관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되어야 하고, 집수리 지원사업 및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행정체재 개편 과정에서 중복되는 자생단체 및 사회단체의 통·폐합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보조금 감액, 임원 수 감소 등으로 단체 간 갈등을 빚을 수 있다”며 “사전에 갈등 해소방안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송림동 현대시장 내 화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해 방화로 소실된 현대시장 내 시설물 및 아케이드에 대한 복구를 최근 완료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아케이드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영업활동과 이용객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또 비산먼지, 소음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하였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고객 안전과 경관 정비에 힘썼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난연 소재 사용 의무화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아케이드 지붕 재질과는 다른 난연 등급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해 화재에 대비했다. 또 화재로 인해 중단했던 시장 입구 간판 1개소를 철거하고 전통시장의 노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야간경관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수도 개설 및 전기 인입 등 상인 영업 정상화를 위한 편의 설비에 대한 공사와 동시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 공사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피해 복구 기간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복구 완료 시설물에 대해 유지관리를 철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2년동안 동구주민만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김찬진 동구청장을 본지가 만나 취임 3년차를 맞아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동구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한 지 어느덧 2년을 맞았다., 그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A. 구청장의 하루 시작 1시간은 6만 시간(2023년말 기준 동구 인구수 5만9천482명)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구민분들로부터 위임받은 막중한 시간들을 동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정책 실현을 위해 보냈다.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 출범함에 따라 ‘인천 동구청장’이라는 명함은 2년 후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동구의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 저와 700여 공직자들은 인천 동구의 교육과 복지, 개발, 교통 현안 등이 제물포구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제물포구’가 되도록, 남은 2년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을 동구 구민들과 미래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재정부담을 완화 하고, 아동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월임대료 지원 추가운영비’를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부터 동구에서 교부되는 추가운영비는 전액 구비 보조금이다. 시설 정원 규모에 따라 연 254만4천원에서 350만4천원까지 지원하며, 시설별 월임대료 및 시설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더불어 동구 지역의 재개발 등 지역여건 변화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건물 임대료 등) 부담이 늘고 있다”며 “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고 돌봄의 질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녹지·녹시개발 연구회”가 지난 21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수연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이 참여하는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특성에 맞는 도시 내 녹지지역 개발 및 녹지 관리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했으며, 올해 9월까지 △동구 현황자료 수집 △우수사례 비교시찰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하여 동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 및 인천대 연구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나인수 교수는 동구의 공원 및 녹지의 현황 및 문제점을 언급하고 앞으로의 연구방법 및 세부계획을 제시하였다. 연구단체 대표인 오수연 의원은 “동구가 과거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개발중심의 급속한 도시화로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녹지공간 확보 및 체감 녹시율(綠視率)을 높여 동구의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2일 토요일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제5회 ‘배다리 헌(獻)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참여자들이 헌책(2017년 이후 출판 도서) 두 권을 가져오면 화도진문화원에서 발행한 책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주는 도서 교환전이 진행되며, 배다리 거리를 탐방하고 오면 선물을 주는 ‘배다리 탐험대’ 활동도 진행된다. 아벨서점 시다락방에서는 조연수 시인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 속의 즐거움 찾기’라는 주제의 독서 강연회가 진행되고, 아트스테이 1930(빨래터 카페 앞)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쇼인 ‘도전! 어린이 골든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축제 운영본부(카페 멀씨)에서 안내 종이(리플릿)을 받아 축제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마술 버스킹, 달고나 만들기, 이야기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배다리 헌(獻)책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www.hdjcc.or.kr)에서 확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약 14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6월 1일 현재 동구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이며, 납부기간은 7월 1일까지이다. 1월~3월 중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경우에는 6월에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가상계좌, 지방세 ARS(142-211)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시스템은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이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2024년 7월 1일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번호판 영치 및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으로 인한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납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7일 의원 세미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의원과 직원들의 부패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강영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부패방지 관련 법령을 다양한 영상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유옥분 의장은“구민들의 공직자에 대한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과 선진 지방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백남준 판화전”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을 방문했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음달 1일 개관 3주년을 맞는다. 8월 9일까지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백남준 판화展>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가 아닌 판화 작가로서의 백남준을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국가적 행사 그리고 본인의 전시를 아카이빙(경험·정보를 기록·축적하는 것)하고자 제작했던 판화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남준 작가가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렸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기념 판화와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판화, 그리고 올림픽 100주년 기념·골든뷰·커뮤니케이션 연구·TV NEWS 등 작가의 대표작 37점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관 3주년을 맞은 센터는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에 앞장서 왔다”며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천800㎡ 부지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