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한강신도시 일대에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춘 채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철호 의원은 향후 제22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인력 및 시설 등 지정기준을 협의하는 동시에 국고보조금 지원예산을 대폭 늘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한강신도시에 원활히 설치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어린아이들은 아직 성장기라서 성인과 같은 병명의 질환이라도 그 증세, 경과, 예후가 매우 다르다”며 “현재 성인 일반응급실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응급처치를 알맞게 효과적으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열주사나 구토 진료 등 주로 기본적인 처치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철호 예비후보는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에 대폭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소아 진료수가 상향 등 다양한 지원대책 추진을 통하여 소아청소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6일, 여의도 면적(2.9㎢)의 약 58배 크기의 서해5도 조업한계선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해5도 조업한계선을 북상하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조만간 국무회의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해5도 어장은 모두 두 곳으로, 기존의 D어장 위쪽과 B어장 오른쪽 사이 약 144㎢ 크기의 ‘E어장’ 과, 연평 서쪽어장 끝 부분 위쪽의 25㎢ 구간이다. 신설·확대되는 어장은 꽃게 포획금지기간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 말까지 조업이 가능하며, 이번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후 곧바로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서해5도 어장은 접경지역이다 보니 해양수산부 소관 법령 개정임에도 군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해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올해 1월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총선 당시 옹진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서해5도 어장확대를 내걸고 임기 내 여러차례 백령·대청·연평 주민이 참여한 간담회를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3월1일 계양구에서 열린 제 105 주년 3.1절 기념행사에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자의 손녀인 윤주경 의원의 참배를 제지하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전날 계양구에 참석의사를 전달했음에 불구하고 참배 식순 명단에서 제외되고 참배를 나가는 윤 의원을 팔로 막아 참배를 제지했다. 윤 의원은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 원희룡 전 장관과 함께 별도로 참배가 이어져 주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 독립유공자는 윤환 구청장이 윤 의원에게 사과를 해야 하고 국민의 자유로운 참배 권리를 침해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는 행태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박세훈 예비후보가 ‘움파룸파 챌린지’ 등 SNS를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세훈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중 자연스러운 일상을 60초 이내의 ‘쇼츠’로 담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는데 설날 인사 영상, 학생들이 박 예비후보를 알아보는 영상, 블링방봉 챌린지 등 코믹한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으로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친근하고 재치있는 영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두고 인천광역시 홍보특별보좌관을 괜히 역임한게 아닌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예비후보는 “젊은 감성을 통해 기존 정치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하고 재밌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MZ세대 친구들과 소통하며 SNS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상당히 큰 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링방봉 챌린지를 했을 때 기성세대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자녀들이 영상을 보여주고 웃는 모습을 보고 같이 즐겨주시고 있다”며 “선거운동을 하다보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봤다며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박세훈의 모든 것, 한 눈에 보기’라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의원은 27일 오전 인천 동구청과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원도심은 낙후된 곳이 아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인천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공식 슬로건으로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내세운 허 의원은 “철도 지하화 특별법과 국토계획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인천 원도심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2대 국회에서 원도심 규제의 상징인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예산 투입의 근거가 되는 ‘예비타당성제도’를 바꿔 원도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르면 인천 원도심은 과밀억제권역,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각각 지정돼 있다. 이는 원도심의 인구와 산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라는 것으로, 대학과 기업 유치 등 균형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허 의원의 지적이다. 예비타당성 제도는 경제성(B/C)이란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면서, 인구와 수요가 부족한 지역은 예산 투입도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세훈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사통팔달 교통특구 서구’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신속 추진 ▲GTX- 진출입로 신설 및 통행료 인하 ▲청라IC 진입로(1→2차선), 진출로 확대 및 통행료 인하를 공약했다. 지하철 청라연장과 GTX-D, E 노선 등 미래형 교통에 대한 준비와 함께 현재의 교통편의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사통팔달 서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청라국제도시를 품은 서구는 사통팔달 교통특구가 되기 위한 미래 계획은 탄탄하지만 현재 당면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계획은 미흡히다”면서 “경기도 지역을 돌아가는 인천 9300번 버스 외에 청라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할 수 있는 노선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서울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 9호선 공항철도 직결, GTX-D Y자 노선, E노선과 연계한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를 추진하여 밤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라IC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현재 1차선인 청라IC 진입로를 검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승분(동춘1·2, 옥련1동), 조현영(송도1·3동) 시의원과 편용대(연수구의장, 송도2·4·5동), 박민협(송도2·4·5동), 이형은(송도1·3동), 박정수(동춘1·2, 옥련1동) 연수구의원 등 6명이 23일 연수구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이하 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수구 시·구의원 6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연수구을 지역에서 2021년부터 지역 당협위원장을 받아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대선에서 11% 차이로 승리했고,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역시 이 지역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며 “이렇듯 민 예비후보는 당의 지역 지지세 회복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송도에는 10년 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준비된 깨끗한 정치인이 필요하며 그 적임자는 바로 민 예비후보”라고 밝혔다. 조현영 시의원은 “민 예비후보는 지난 1년 동안 송도에만 3개 중·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힘을 보탰고,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노후 학교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이 쌓여서 4년 후에 송도국제도시가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현진 국민의 힘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3일 오후 16시 국회 소통 관 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구 획정 더 이상 지연하지마라”에 대한 안건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여야는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10개월 가까이 넘기고 23일 오늘까지도 선거구 획정 논의를 안 하고 있다며 공천 시계는 계속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재 획정에 따른 지역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후보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운영위는 선거구 획정 안이 포함된 서거법 개정에 느긋하다며 대체적으로 2월 말, 늦을 경우 3월초 순에나 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거구 획정지연 에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깜깜히 선거’에 선거운동은커녕 후보등록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지난주 20일 ‘안산 상록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입후보를 하고 있는 마당에 이제야 예비후보를 등록하니 너무나 수치스럽고 후회다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정치신인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는 20일 서구의 경제지도 확대와 교육, 교통 등 대표적인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문제로 수십년간 정체되어온 숙제를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으로 도시발전의 발판을 놓겠다는 것이 주요 공약이다. ◈ 경제지도 확대로 미래도약 발판 준비 박 예비후보는 경제지도확대와 관련해 “검암경서동과 연희동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와 교육, 미래산업과 교통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박 예비후보는 ▲게임산업 허브인 G-tech 시티 조속 추진 ▲(가칭) 청라 컨벤시아 조성으로 위한 MICE 산업 전초기지 마련 ▲금융 집적화를 위한 ‘인천은행’ 설립과 본사의 유치 ▲세계 최대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마린 유겐트(Marine Ugent) 해양·관광분야 연구소 유치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등 검암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경제 지도 확대와 관련해,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주거 중심 개발 패러다임을 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자족용지를 산학연 유치 등 경제 용지로 활용해 서구가 인천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22일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부평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발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군부대 이전과 GTX 등 기회를 활용해 부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전이 확정된 제 3 보급단 부지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추진하고 구역 내 국제학교 건립을 통해 외국인 정주 여건을 높여 외국인투자 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 의원은 부평 경제자유구역 비전을 설명하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제 3 보급단 이전 확정 , 캠프마켓 반환 , GTX-B 노선의 착공과 복합환승센터 등 새로운 부평을 위한 여건이 성숙됐다”며 “각 현안을 묶어 하나의 큰 비전 아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부대 이전 · 통합으로 제 3 보급단 이전이 확정됐기 때문에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GTX-B 건설과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된 부평이 수도권 서부의 경제 중심지가 될 경제자유구역 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천이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부평 경제자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