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 내 LNG 저장탱크에서 가스가 누출, 5년째 탱크 한 기가 가동 중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밀점검 및 정비공사를 끝낸 저장탱크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가스 누출 사고 당시 한국가스공사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약속했지만 공염불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인천생산기지 LNG 저장탱크(TK-202) 지붕 콘크리트부 외부 3개 지점에서 최대 0.5Vol% 가스가 누출돼, 하자 누설점검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저장탱크는 용량 10만kl로 1996년에 준공됐다. 한국가스공사는 2015년 10월~2017년 1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정밀점검 및 정비공사’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맡겼다. 이후 정상운영(’17.1.30~’20.1.29) 중이던 저장탱크에 대해 가스기술공사가 2020년 2월, 최종 하자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가스가 누출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지난 22년 산업자원부 관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LNG기지인 인천 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제280회 동구의회 임시의회가 14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과 오수연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최훈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시 행정 효율성 극대화 및 제정 낭비 방지를 위해 동 통폐합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구는 11개 동, 중구 원도심은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울·부산 등 대도시의 성공적인 통폐합 사례를 참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동 통폐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최 의원은 발언했다. “제물포구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경을 넘어 인천시와 동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진정한 행정혁신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동 통폐합이 필수적”이라고 최 의원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오수연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 시 국민의례 의무화의 타당성’을 주제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국민의례는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와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의식으로서 현재는 대통령 훈령에 따라 권장되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오 의원은 주장했다. 또, 오 의원은 “국민의례는 국가 정체성 강화와 청소년들의 애국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로빈슨(ROBINSON)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최근 아시아 지역의 대표 리조트를 주요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15개국에 26개 리조트를 보유한 로빈슨(ROBINSON)은 이번 행사에서 몰디브의 로빈슨 누누와 베트남의 남호이안, 태국의 카오락 리조트 등을 소개했다. 로빈슨의 몰디브와 베트남, 태국의 리조트들은 럭셔리한 여행 경험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한국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로빈슨의 산드라 시몬 레이브록(Sandra Simone Leibrock) 세일즈 마케팅 디렉터는 로빈슨 리조트의 다양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드라 시몬 레이브록 디렉터는 "로빈슨은 고객의 만족도와 추천비율이 매우 높아 재방문율이 높으며, 고객에게 마치 세컨드홈과 같은 친근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한국의 가족들과 젊은 이들이 로빈슨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무엇보다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50년 설립된 로빈슨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에 특화된 클럽 컨셉의 리조트로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시흥시와 K-시흥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 병행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우선 선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교육 협력과 취업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협력사업에 지역민 참여 협조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 맞는 인재양성을 통해 시흥시민의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반도체 제조기초 실무과정은 올해 신설학과인 반도체공정과와 함께 4주간 교육해 반도체 직종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시모집 1차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금속 관련 업종인 송풍기, 셔터, 공조기 등을 제조하는 대림에어테크(주) 서해경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관리와 확장을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전문 기술과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게 됐다. 마침 우연히 본인이 희망하는 기술 교육을 인천폴리텍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을 때, 잠시 망설였지만, 3년 이상 여군으로 복무하면서 쌓은 근성과 자신감, 용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걱정은 잠시뿐이었다.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에 인천폴리텍의 기술 교육이 더해지면서, 그녀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다. 스마트재료과(현재 반도체 공정과, 2024년도 신설)에 입학한 서해경 대표는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지원을 받으며 금속재료산업기사, 열처리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산응용건축제도 기능사, 품질담당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학과 개편 후 학교의 시설과 장비가 개선되면서,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고, 늦게까지 남아 공부하는 과정에서 2학년 1학기까지 평점 평균 4.45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학생들 간의 가족 같은 분위기 덕분에 더욱 열심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오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에 총 13개 학과에서 672명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모집 인원은 총 828명(정원 내 690명, 정원 외 138이며) 수시 1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81%를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건축설계과, 디지털디자인과, 디지털융합제어과, 메카트로닉스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전자과, 방송미디어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지능기계시스템과 총 13개 학과이다. 전형 유형은 크게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이 있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어야 하며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도 가능하다. 정원 내 특별 전형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원서접수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경력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일반계고 전문계반 졸업(예정)자, 1년 이상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이수(예정)자 중 하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지난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과 국회 본관 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해노련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과 전해노련 소속 각 기관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종사자와 국민들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본연의 업무를 좀 더 충실히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해양수산 관련 국민들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선급 서정웅 노조위원장은 선박안전법상 선박검사원 처벌강화에 따른 부작용과 과거에 비해 침체한 해운조선의 현황을 알리고, 법령 및 제도 개선과 자국 선급에 대한 국회 및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 남철희 노조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경남 밀양시가 언론사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안병구 밀양시장과의 차담회를 진행해 밀양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24시간 돌봄 서비스 도입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구축과 첨단 농업시설을 통한 스마트팜 도입,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밀양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일등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안시장은 "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학교와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통합 관리하고, 24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으로 이는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 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인력은 기존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추가로 필요한 인력은 밀양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필요한 경우 임금을 더 지급하거나 새로운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광클럽(회장 이광현)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임실군의 신규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관광 여행사 대표, 언론사 기자, 도외 여행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1일 차 일정은 남원의 숨은 여행지인 하주 발효 마을 탐방과 피낭시에 만들기 체험, 지리산 미술교육 체험관공간인 에듀센터 ‘콩’ 관람 등을 통해 남원의 대표체험과 미술 시설 등을 돌아보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2일 차는 임실의 유려한 자연경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해 전북자치도의 청정자연을 느낄 계획이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임실 치즈마을에서 치즈만들기 체험만 진행하고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이재상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관광객 지원프로그램, 고객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테마형 여행코스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20일 전라도이야기 음식점에서 간석1동 지킴이 어르신과 동일경로당 어르신, 문학동에 위치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 등 50여명을 초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점심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봉사회와 공익법인 온해피(UN NGO 회장 배인식), 전라도 이야기(대표 노우균안행순)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으며 식전 공연으로 해랑예술단 이미경 이사를 비롯한 회원들과 트롯가수인 상임이 어른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김재남 구의원, 푸른세상안과 박원철 이사, 새건병원 지용환 과장, 효민요양병원 조희성 부장, 오승섭 간석1동 자유총연맹 회장, 백종철 계산고 운영위원장,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이명순 행정팀장과 김성준 방문복지팀장, 염효주 희망복지팀장, 정현구 회원을 비롯한 20여명의 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매월 진행하는 사랑봉사회의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면서 "늘 그러하듯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누구보다 챙기시고 노력하는 사랑봉사회 회원들과 참여하신 분들에 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