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8월19일 ‘반부패·청렴 시책 2차 추진보고회’를 열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가 지난 5월 개최한 ‘반부패·청렴 시책 1차 추진보고회’에서 발굴한 청렴 시책 추진 과제에 대해 부서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청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재 구는 ‘조직문화개선’, ‘행정문화개선’, ‘청렴시책홍보’ 총 3개 분야 54건의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청렴 시책으로는 △다양한 콘텐츠의 맞춤형 청렴 교육 △부패·공익 신고제도 활성화 △계약상대자에 청렴서약서를 교부하는 공정·투명한 계약 업무 △보조금 집행 교육·지도 점검을 통한 보조금 관리 투명성 강화 △공정·투명한 공사감독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문구 게시 △지방세 고지서를 통한 청렴 세정 홍보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화분 키우기 등이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은 한 두 사람이 아닌 조직 구성원 전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가능해질 수 있다”라며 “간부 공무원들을 필두로 직원 모두의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라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태풍 대비 관련 부서 대책 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긴급 대응 체계를 확립한 상태다. 이에 태풍 상륙 전인 21일까지 구(舊) 신포동 공보관 일원,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등 관내 상습침수지역 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토록 했다. 특히 대조기와 맞물려 해안가 범람이 우려되는 만큼, 20일 오전 5시부터 해안범람 예상 지역에 직원을 사전 배치, 차량·도로를 사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관내 토목·건축 공사 현장에 안전조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불법 (입)간판과 현수막 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외부 간판 안전조치를 안내했다. 더불어 재난 재해·경보시스템 19개소를 활용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태풍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20일 오후부터 22일까지 해수욕장 4곳과 갯골수로 친수공간, 해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구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3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지는 우미린2단지,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 금호어울림1차, 운서sk스카이시티, 금호어울림1차 총 5곳으로, 구·신축 여부, 준공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함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충전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무엇보다 화재 예방과 신속한 소화·진압을 위해 스프링클러 가동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안전대책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전기차 화재 시 지하 주차장은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라며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과 안전시설 등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구에 건의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해당 의견을 검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8월 13일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국적회복자 3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해외에서 초기 이민자로서의 삶을 견뎌내 온 국적증서 수여 대상자들에게 뜻깊은 격려를 보내기 위해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이해 선조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기 위해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에 건립된 최초의 이민 관련 박물관이다. 국적회복자 및 동반가족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한국이민사박물관 전시 투어를 통해 자신들이 겪었던 이민 생활의 고단함과 그 속에서도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은 해외로 이민을 가서 외국 국적을 취득했다가 다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동포로, 출신국별로는 미국 24명, 캐나다 6명, 뉴질랜드 2명 등 총 35명이다. 이날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김종구씨는 “다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국가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소영 청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한국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오는 14일 운서동 소재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영종대로94, 두림타워 10층)에서 ‘2024년도 제6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프로에스콤, ㈜유니에스, AACT㈜, ㈜월드유니텍 총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오전 10시~12시), 2부(오후 2시~4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보안검색원, 시설·특수경비원, 하역·적재 종사원, 청소원, 기타 서비스 단순 종사원 등의 분야에서 약 22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8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중구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따라 지역농업인, 지역 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각 4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2명, 농업전문가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구는 농지취득 자격 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종·용유 2개소의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관외 거주자의 최초 농지 취득은 물론, 농업법인, 외국인, 외국국적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등의 농지취득 자격을 심사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인천 중구의 농업행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7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초청하는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INSPIRE Experience Day)’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스파이어는 인천 지역 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아동 권리 지원 사업, 장학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학 지원 사업 중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교장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인스파이어가 준비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방문해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아트 감상을 통해 환상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겼다. 이어서 인스파이어의 대표적인 명소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코즈믹 오디세이(Cosmic Odyssey)’를 감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6일, 2024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158개), 상수도 지방직영기업(광역 9개, 기초 95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를 평가했다. 공단은 지난해 순위보다 2단계 상승한 9위로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2년 연속 나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ESG 및 혁신 경영성과, 디지털 전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시행하고 효율적 조직개편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공단 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중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11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인천 개항장 일원의 근대 건축 자산을 홍보하고, 문화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유치원생·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if03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8월 31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개항장 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중구 관내 건축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개인 준비물은 그림 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휴대용 화판(개인 테이블), 돗자리 등이다. 한편 대회 당일 (재)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장 문화놀이터’행사가 함께 열리며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6명, 입선 30명을 선발, 10월 8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4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김정희 인천 중구 행정복지국장, 강석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업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사업 발굴·추진 ▲연구자료, 각종 조사·통계 및 분석자료 공유 ▲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지원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교류·협업하기로 했다. 인천 중구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나뉘어 있는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인천공항과 인천항 등이 소재해 운수업(항공·항만)과 관광형 서비스 업종 등이 발달해 있어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접근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영종국제도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용 창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