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응급상황이나 환자 진료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진료 일정 안내, 관련 시설 운영 현황 점검, 감염병 관리, 재난 또는 방역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종합병원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항로 27), 인천기독병원(답동로30번길 10)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인 하늘정형외과의원(하늘중앙로 193)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중 종합병원 응급실 2곳에서는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에서는 ‘경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영종 이엠(EM)365의원(하늘달빛로 84)’을 통해 심야 시간 아동 응급 의료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인 인일약국(연안부두로 9)과 하늘그린약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주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저녁 시간을 이용한 특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인천 중구가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중구청 제1청 광장 앞에서 ‘별밤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마당’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이는 평소 구정 행사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저녁 시간 소통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구정 현안뿐만 아닌 소소한 일상생활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민선 8기 중구가 마련한 신개념 야간 소통행사다. 이번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마당’은 기존 딱딱한 틀의 ‘주민과의 대화’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채택해 더 자연스럽고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오프닝 공연 ▲별별스토리(주민 사연 소개) ▲별밤초대석 ▲별밤에 소원을 말해봐(주민 건의 및 현장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중 ‘별밤초대석’에서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손님으로 초대해 유년~청년 시절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지금까지 걸어온 공직자의 길을 중심으로 공직관과 공직 철학을 강조하는 시간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녀가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지위 향상에 공로가 큰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연계행사인 ‘무비토크쇼’에서는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란 고모와 조카의 묵혀둔 감정을 다룬 독립영화 ‘이별여행’를 상영 후, 박수린 영화감독과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한미경 강사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당일 수련관 야외 광장에서는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중장년내일센터,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 잡페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항공, 호텔, 물류 등의 분야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추석을 맞아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전국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60여 지역 1400세대에 식료품세트(7000만 원)를 전달하는데, 올 설에 1400세대를 도운 것을 포함하면 총 2800세대에 1억4000만 원에 해당하는 물품이 전달되는 것이다. 4일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센터를 찾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식료품 25세트를 기탁했다. 서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 등 인천에서만 185세트가 전달된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회원들을 환영하며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서 아낌없이 물품을 후원 해주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이 전달한 상자마다 육개장,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등 간편건강식과 밀가루, 당면, 참기름, 매실청 등 식재료, 컵라면까지 20가지 먹거리가 정성껏 담겼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폭염과 장마 등 궂은 날씨와 사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상호 연대한 축제의 장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31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와 운서SK뷰 2차 사이 통행로(운남동 1598-10)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하이앤바잉(High&Buying)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주관한 행사다. 특히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우건설, 대우ST,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SK뷰 스카이시티 1·2차 입주자 대표회의, 영종LH 1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아이쿱생협, 사조대림 등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행사는 중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부스, 구민 참여 중고 거래 프리마켓, 영종 브랜드(LOLOL) 팝업 스토어, 공유경제·공정무역 캠페인 등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구가족센터의 놀이 체험, 중구 마을공동체들의 만들기 체험, 변검 마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천종합어시장(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주관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에 인천종합어시장 30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이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맞이 환급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8월 30일 오후 4시 중구청 서별관2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중구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통일환경에서 북한의 변화를 추동하고, 통일·대북정책과 관련된 남남갈등 해소와 국론결집을 위해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중구 자문위원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유도 방안과 국론결집 방안을 논의하며, 우리 지역 내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가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커플·예비부부 프로그램 ‘둘이 함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둘이 함께’에서는 예비부부와 커플 총 5쌍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과정 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현직 웨딩플랜업체 대표가 알려주는 최신 결혼 트렌드, 결혼 준비과정 이해 교육 ▲커플 상담 전문가의 교류 분석을 활용한 나와 연인에 대한 이해 ▲2023년 서울시 가족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결혼 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인 관계 점검 등이다. 한 참여자는 “연인과 깊은 관계를 맺어가고,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돼 좋았다. 관계 점검을 위한 프로그램을 먼 곳까지 찾아가지 않고 인천 내에서 참여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가정을 이루기 전인 예비부부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향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등굣길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개선’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아침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하늘초 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개선을 위한 계도·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7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제25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의도아트센터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브라질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브라질 리오 삼바 공연팀과 한국의 풍물, 케이(K)-삼바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구민과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수욕장을 찾은 구민과 관광객들은 신명 나는 풍물 가락과 열정의 브라질 삼바 리듬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출연진 관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추진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무의도 춤 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