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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EOU컵 U19 국제청소년대회 개막전 프리뷰...서울EOU 개막전,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

-일본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 VS 동남아 우승국 인도네시아와의 맞대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 서울 Earth On Us컵 U-19 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28일 개막했다. 첫 경기는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오후 4시에 펼쳐진다. 최근 일본에서 U18대회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와 2024 ASEAN U19 챔피언십을 우승한 인도네시아가 맞붙어 양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태국, 아르헨티나 19세이하(U19)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등 네 개 국가가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U19 대표팀의 루카스 발렌티노와 산티아고 푸조는 주목받는 선수로, 연계 플레이와 패스 위주의 축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자 한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아르칸 카카는 인도네시아 U19팀의 핵심 선수로, 그의 프로리그 경험 및 날카로운 골 결정력과 팀의 조직적인 세트피스가 주요 위협 요소이다. 


특히 작년 6월 인도네시아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패배한 전적이 있어 선배들의 복수를 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도네시아는 일주일 전 인천에 도착하여 훈련을 진행하였고, 아르헨티나는 26일 입국했기 때문에 양팀의 한국 현지 환경을 적응 여부에 대해서도 경기의 주요 관건이다.

 


월드컵에서 메시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 클라우디오 구그날리 감독은 “어느 팀이든 간에 비등한 경기력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며, 성장을 위한 갈망과 대표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3년 간 함께한 인도네시아 인드라 샤프리 감독은 ‘성인 대표팀과 같은 경기 방식을 추구하고 있고, 우리들의 철학을 보여주고 싶다.”며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024 서울 EOU컵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의 트로피는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참가팀 중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수거를 잘한 팀에게는 '그린플레이상'이 수여된다.


서울 EOU컵은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공동 주최,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동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신한은행, 앤씰, 스포츠트라이브, 신세계서울병원, The Swan, 농협목우촌, 삼대인, 심포니한의원 후원으로 열리며 사단법인 아브닐이 파트너로 참여하며, 중계사로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