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한 시즌간 달려왔던 슈퍼레이스가 마지막 질주를 펼쳤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피날레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47세의 노장선수인 장현진(126점·서한GP)이 누적점수 선두를 달려 2024 오네슈퍼레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서한GP가 우승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최종 누적 스코어로 2024년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이 레이스를 마친후 팀관계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오한솔 드라이버에는 1988년생이며 2013 헬로비젼 슈퍼레이스 넥센 N9000 클래스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종합 준우승을 한바있다. 2017년 슈퍼레이스로 진출하게 됐고 그 해 GT2클래스에 출전했다. 2018 시즌에는 GT클래스,2019 시즌부터 는 GT1클래스에 출전했다. 올해 오네슈퍼레이스는 사상 최초로 슈퍼6000의 피트 스탑 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청청라중이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인천 구단은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회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 대회가 10월 27일 결승전을 끝으로 약 6개월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인천 청라중학교이다. 지난 10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청람중과 인천 청라중이 결승전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결승에 오른 두 학교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의 학교여서 이번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은 ‘청라 더비’가 성사됐다. 결승전은 전·후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정규시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대0으로 승부를 짓지 못했다. 결국 ‘청라 더비’의 치열했던 승부는 승부차기 끝에 청라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의 왕좌에 오른 청라중은 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해외 연수 참가권을 받게됐다. 청라중을 왕좌에 올린 이원민 지도교사가 감독상을 받았고, 청라중을 결승전까지 이끌었던 김연호가 대회 MVP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청람중은 올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직전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은 개선되어 총 19회의 슈팅과 7회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1득점에 그쳤다. 선제 실점한 후 제르소의 헤더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던 인천이지만, 후반 막판 역전골을 허용하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야 했다.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대전과 전북은 직전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대전이 전북을 2-0으로 꺾으며 두 팀의 순위가 바뀌었다. 대구는 광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겨갔다. 인천은 승점 32점으로 11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부족한 득점력을 해소해야 한다. 인천은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단 2득점에 그쳤다. 고무적인 점은 가장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다. 특히 무고사에게 다시 득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지난 경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올해 상반기 첫1회를 맞이한 국내 최초 피트니스 대회인 하이록스HYROX 대회가 지난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운동매니아들의 큰호응을 얻어 제2회 한국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하이록스는 지난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만 21개 국가에서 9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확장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올 시즌에는 한국, 미국, 독일, 영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등에서 총 6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 2회 대회는 총 2104명의 참가자와 834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브 헥(미국)과 비디 세프턴(뉴질랜드)이 각각 남자 프로와 여자 프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의 송병석, 남기태는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서 57분 27초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 했다. 특히 송병석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기존 파트너 홍범석을 대신해 남기태와 팀을 이뤄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피지컬:100 시즌 2’ 준우승자이자 하이록스 코리아 앰배서더인 홍범석과 대한민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의 김해 종합경기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중구청 펜싱팀을 응원, 격려하기 위해 남해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중구체육회는 여자 일반부 플러레-단체전 경남(경남 선발)과 인천(중구청)의 준결승을 응원하였고 결과는 인천의 승리로 짜릿한 순간을 같이 보내고 승리의 기쁨을 현장에서 나누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먼 길을 달려왔지만, 우리 중구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매우 기쁘고 그동안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을 했는지 느껴지는 경기력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충분히 잘했지만 조금 욕심을 내어 결승에서도 승리를 거두어 부상 없이 마음껏 실력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중구청 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천중구청 펜싱팀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사브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한양대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정재권 감독(54)이 라오스 축구계에서도 유소년 육성의 성과를 드러냈다. 정 감독이 이끈 라오스 U-19 대표팀에서 5명의 선수가 라오스 성인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그의 지도력과 선수 육성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라오스 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지난달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 U-19팀 임시 감독직을 맡았던 정재권 감독은 한 달 동안 팀을 이끌며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재권 감독은 뛰어난 소통 능력과 맞춤형 지도 방식을 통해 라오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분석해 필요한 기술과 전술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선수들과의 거리낌 없는 소통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지도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으며, 이는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2: 정재권 감독은 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축구부를 이끌며 주민규, 원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서울시 최초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 공식 창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후원하고,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이 참여하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창단식을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8년부터 자선단체 활동을 통해 미국 및 주변국 보육원 건립과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소외계층에 여행을 지원하는 등 문화 향유권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공익재단이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은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1개국 25명의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다. 이 농구단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가족에 희망을 전하고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창립한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을 기초로, 첫 연습을 시작한지 1년만에 미국 후원사인 '포위드투 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구단 정식명칭을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로 변경하고 창단식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지난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 전국체전 금메달과 함께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횄다. 구청 카누단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카누 K1-200m에서 간판 스타 장상원이 35초 191을 기록하며 창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상원은 송경호와 조를 이뤄 출전한 K2-200m에서도 선전하며 은메달을 합작했고 같은 팀의 주중현·이주원도 K2-10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메달을 목에 걸며 직접 현장 응원에 나선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전국체전 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시청)를 0.015초 차이로 제치고 지난 8월 백마강배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장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