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후재난, 경제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응원하고자 모인 1만3000명의 희망의 노래가 힘차게 울렸다. 문화, 국적, 민족 등을 구분하지 않고 지구촌 가족을 돕는 연대의 장이었다.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담은 복지활동을 30년 가까이 펼쳐온,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다. ◈ 기후재난 피해국 지원하며 국제사회 연대의 장 펼쳐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기후재난 피해국가와 국내 복지소외가정 등에 29만 달러(4억600만 원)를 지원했다. 산불 피해국인 페루·에콰도르·볼리비아·브라질·파라과이와 홍수 피해를 겪은 네팔·방글라데시·태국을 돕고, 서울·인천 복지소외가정 100세대, 학대피해아동 그룹홈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국내 거주 몽골인 가정의 의료·생계비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인천세종병원이 후원했다. 주한 페루·에콰도르·네팔·스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 최대 미술 축제인 '2024 아트쇼가'가 이달 21일부터 나흘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아트쇼 조직위는 11월13일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예술의 대중화와 지역 예술가 육성 등을 계기로 인천을 글로벌 예술 허브로의 성장을 목표로 차세대 예술 소비층을 확장해 전시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회견에서 정광훈 이사장은 “인천아트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예술 축제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아트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고, 허승량 운영위원장은 “인천아트쇼는 예술을 대중화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술품 소유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인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4박5일 행사 기간 갤러리에게 무료로 호텔을 제공해 인천을 알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는 파블로 피카소, 데이비드 호크니,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세계 비엔날레에 참여한 한국 작가 이용백, 이완, 한원석의 작품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미술관계자와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인천아트쇼 조직위원회는 메세나 운동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2024 따뜻한 겨울맞이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서 이어진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 방한물품 지원, 김장김치 지원을 맞춤으로 실시한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방한용품 지원이 이뤄졌다. 11일 오전, 포근한 이불과 침구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양손에 든 사람들이 미추홀구청을 찾았다. 환한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하는 이들은 위러브유 회원들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이불 70채를 기탁했다. 회원들을 맞은 이영훈 구청장은 “겨울은 어려운 분들이 가장 힘든 시기이다. 이번에 위러브유에서 후원해 주셔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위러브유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겨울을 알리는 입동과 함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회원들의 정성이 겨울 한파를 이기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와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1월 9일 호텔락희광양 락희홀에서 “2024 전남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자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지역 기반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이자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온 전남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의거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황(24년 기준) : 여수시, 장흥군, 광양시, 순천시, 강진군, 화순군, 영암군, 해남군 2024년 기준, 전남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및 준비 중인 12개 시·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양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구독자 71만 유튜브 채널인 ‘가요이 키우기’와 협업을 통해 최근 동헌공원 일원에서 배 디저트 2종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디저트는 ‘나주곰탕 모양 초콜렛’, ‘배 퓨레 우유’로 배를 재료로 젊은 세대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해당 유튜버가 직접 개발했다. 디저트 배부 행사엔 전국 각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관광객, 주민 등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에 나주 홍보영상 2편을 제작·업로드해 관광지와 특산품,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앞서 10월 29일 나주역, 나주배박물관, 금성관, 영산강 정원, 나주곰탕거리 등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된 1편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20만을 달성했다. 배 디저트 개발과 배부 행사를 다루는 영상은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서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많은 젊은 사람을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나주배가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대표 과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 및 현장 심사 등 검토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우수사례를 선별했다. 함평군의 우수사례 선정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행복함평의 시작, 나비의 군무를 일으키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중간 지원조직으로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였던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지자체 평가 부문 2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함평군 지역발전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김포시가 6일 김포시청에서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와 함께 김포-서울 통합을 비롯해 김포한강2 지구계획,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구역지정 등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포-서울 통합에 대한 김포시민의 찬성여론은 68%에 달하며, 경기북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 청원은 약 4만 명에 이르는 등 통합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메가시티로의 경쟁력을 높여 규모의 경제와 집적 효과를 극대화시켜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서울과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통로가 될 서울항(가칭) 개발을 통해 경제, 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글로벌 거점으로 김포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김포의 한강하구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수로도시로 조성함으로써 수도 서울의 경쟁력 또한 함께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8월 국회를 통해 발의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에 이어, "지방자치법"과 "주민투표법"에 근거하여 행정구역 변경을 위한 주민투표 추진 논의도 진행됐다. 김포시와 정부여당 간의 협업 시스템을 강화해 투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청량한 가을을 맞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 대숲에 만개한 쑥부쟁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98년 개관 이후 꾸준히 주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은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나무 죽종장, 테마공원 등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세은 의원은 순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번 시정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순천시 국립 의과대학 유치 현황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의대 유치 방식에 대한 순천시의 명확한 입장 ▲순천대 의대 유치 확정 시 순천시의 구체적인 협조 계획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 여부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4가지 사항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이 무산될 가능성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 등을 질문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단독의대에서 통합의대까지 잦은 입장 변경으로 순천시민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 관련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세은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순천대 의대 유치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순천시의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정책과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돕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시월의 마지막 밤'에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주최하고 예술교육대 여행작가교실 11기생들이 주관 한 2024 시월의 마지막밤이 시심(詩心)으로 물든다. 협회는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빌딩 2층 루카스박 갤러리 특설무대에서 '회원과 함께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날 시화전은 예술교육대학 11기생들이 중심으로 시와사진전 출품자 아침빛 김경빈, 사파이어 김지완, 송이 박진걸, 찰스 박창선, 미랑 양미숙, 작은교감 이동열, 어우 이무순, 새로나 오병하, 희랑 안숙희, 편한 장성호, 현산 진종임, 미소진 홍승덕, 옥구슬 황영옥 외 협회 회원님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술교육대학 5기장 세븐 작가님 부평지부장, 6기장 충하 작가 협회 감사, 부천지부장, 8기장 네오 작가 여행작가본부 부회장, 9기장 자영 작가 협회 사무처장, 10기장 닉스 작가도 참석하였으며 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국 임미숙 지국장 외 임원진들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총동문회 이병호 회장 등 지인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랑 김주호 협회장은 "11기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예술에 첫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