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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득점왕 경쟁물렀거라~!

조별예선서 9골 몰아넣은 평택진위FC김태형 득점2위의 한유준(경기평택JFC), 
금찬혁(경기안양공고)와  4골차로 득점선두
팀별로는 평택진위FC 3 경기 19골로 최다.
보인고(10골) 영등포공고(7골)무실점경기력 돋보여..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18일 충북 제천에서 개막한 제57회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예선에서 릴레이골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지난 22일까지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총 54경기에서만 187골이 나왔다. 


지난해 대회전체득점(45경기 165골)을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예선을 모두마친 이번 대회경기당 평균 득점율은 3.46골. 지난해보다 출전팀이 7팀이 늘어나 총 38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인 탓도 있지만 득점 페이스도  높은 수준이며 출전팀간의 실력차이도 그만큼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단일 대회 200골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득점력 상승 효과역시 강호들의 화력이 두드러진 탓과 팀간의 실력차가 뚜렸이 나타나는 결과 이다. 


작년2023대회와 올해 금강대기우승팀 서울 영등포공고, 문화체육장관기 우승팀인 서울 보인고, 올해 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평택진위FC 등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평택진위FC는 예선 3경기에서 19골득점에 실점은 1골만 내줬다. 

 

보인고와 영등포공고는 각각 10골, 7골을 넣으면서 무실점을 기록하고, 경기평택JFC와 서울 숭실고는 각각 팀득점 12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숭실고의 경우는 실점도 9골로 적지 않았다. 우승트로피와함께 주묵받는 시상은 당연 득점왕.


우승을향한 팀의 일원으로 득점왕을 향해 정진하는 선수중 예선리그 성적으로는 평택진위FC의 김태형.무려9골을 작렬했다.

       

 

뒤 이어 5골을 기록 중인 한유준(경기평택JFC), 금찬혁(경기안양공고)과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태형은 2022년 대회 정재상(8골) 이후 평택진위FC 선수로 2년 만에 득점왕을 노린다. 

 

평택진위FC가 우승후보인 만큼 김태형선수는 작년 56회 대회인 2023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김태원(당시 영등포공고) 10골, 2021년 대회에서 13골로 득점왕에 오른 김지한(당시 보인고)의 기록을 뛰어넘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