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구단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인천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 구단주는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구단주)은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 FC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구단주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천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입장문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20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정규리그 최종전 충북청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니손, 주닝요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최종 2위를 확정 지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이하 PO)에 진출했다. 김현석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갔다. 행정가로 2년, 지도자로 1년이다. 나에게는 가족과 같은 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너무나도 값지고 뿌듯하다. 모두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나리오다. 2024시즌 개막 전에 충남아산의 승격 가능성을 거론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되며 불명예를 안아야 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예상을 뒤엎고 창단 이래 최고 성적(2위)과 사상 첫 승강 PO 진출을 따내며 축구계의 찬란한 돌풍을 일으켰다. 주장 박세직은 “이제는 우리가 약팀이 아님을 증명하게 되어 그 무엇보다 기쁘다. 1년 동안 경기장 안에서 밖에서 선수단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정말 최선을 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잔류 시나리오는 아직 존재한다. K리그1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파이널B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홈에서 펼친 광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희망을 봤지만, 순위를 뒤집을 기회였던 전북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상대보다 높았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대전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패배 시에는 마지막 라운드가 열리기 전 최하위가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직 자력으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할 방법이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된다. 구단 역사상 가장 위기였던 2020시즌과 비슷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7라운드로 축소 운영되었던 2020시즌, 인천은 마지막 두 경기였던 부산전과 서울전을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기적처럼 연승하며 잔류했다. 4년 전과 같은 도전에 성공해야 한다. 인천은 특히 대전에 강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한 시즌간 달려왔던 슈퍼레이스가 마지막 질주를 펼쳤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피날레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47세의 노장선수인 장현진(126점·서한GP)이 누적점수 선두를 달려 2024 오네슈퍼레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서한GP가 우승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최종 누적 스코어로 2024년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이 레이스를 마친후 팀관계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오한솔 드라이버에는 1988년생이며 2013 헬로비젼 슈퍼레이스 넥센 N9000 클래스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종합 준우승을 한바있다. 2017년 슈퍼레이스로 진출하게 됐고 그 해 GT2클래스에 출전했다. 2018 시즌에는 GT클래스,2019 시즌부터 는 GT1클래스에 출전했다. 올해 오네슈퍼레이스는 사상 최초로 슈퍼6000의 피트 스탑 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직전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은 개선되어 총 19회의 슈팅과 7회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1득점에 그쳤다. 선제 실점한 후 제르소의 헤더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던 인천이지만, 후반 막판 역전골을 허용하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야 했다.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대전과 전북은 직전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대전이 전북을 2-0으로 꺾으며 두 팀의 순위가 바뀌었다. 대구는 광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겨갔다. 인천은 승점 32점으로 11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부족한 득점력을 해소해야 한다. 인천은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단 2득점에 그쳤다. 고무적인 점은 가장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다. 특히 무고사에게 다시 득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지난 경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대부분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 전에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경우, 산책 전에 기피제를 사용하고, 산책 시에는 수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를 확인하는 것 좋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피로감,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10월에는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경남 FC 코치, 대구 FC 및 상주 상무 수석 코치, 우석대 감독 등을 역임하며 축구 지도 경력을 쌓아온 김동해 감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김동해 감독은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PIFA)를 통해 베트남에 선진 축구 교육을 전파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곧 사회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베트남 최초로 학교 및 교육 시설과 협업하여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축구를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PIFA는 창단 1년 만에 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PIFA 소속 골키퍼 선수는 베트남 최고의 명문팀인 HAGL FC에서 2주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스팀을 거쳐 프로팀으로의 진출까지 포함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PIFA가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소년 축구 육성 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PIFA는 2025년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도 초청받아 글로벌 무대에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강화군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투표장에는 박용철 후보가 후보자의 모친을 모시고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박용철 후보는 투표 후 "지금 강화군은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계승과 발전의 적임자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한 군정안정과 중단없는 강화발전 이룰, 발로 뛰는 강화군수 후보인 박용철을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코바체비치와 이현용 과장이 강원FC 8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은 지난달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8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공헌을 토대로 구단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수 부문 수상자 코바체비치는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에 합류했다. 적응 기간 없이 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특히 8월 3경기에서 2골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팀의 순위 경쟁에 이바지했다. 90분 내내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바체비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고 큰 영광이다. 뜨거운 응원에 항상 감사드린다. 이번에 새로 합류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팬들, 구단, 선수단이 만족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함께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 막바지에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