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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만 보던 컬링·하키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아요”

- 경기장 밖은 방학 맞아 동계 스포츠를 경험하러 온 청소년들로 북적
- 외국인들은 전통놀이·인생네컷 등 K-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큰 관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올림픽파크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ICE 강릉 페스티벌’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한식 만들기 등 K-컬처 체험을 비롯해 아이스링크에서 즐기는 스케이팅, 미니 컬링과 하키, 루지 체험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두 아들과 함께 왔다는 정아영(서울 거주) 씨는 “아이들이 컬링·아이스하키 등 책에서만 보던 동계 스포츠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아한다”며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딸과 함께 올림픽 현장을 찾은 김정순(강릉 거주) 씨는 “방학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올림픽이 열려 찾아왔다”며 “선수가 아닌 일반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컬처 체험 부스에서 만난 호세·산드라(멕시코) 부부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딸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경기장 밖에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하나씩 둘러보고 있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멕시코도 알리고, 한국 문화도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원 2024 조직위 관계자는 “K-Culture가 녹아든 문화올림픽을 목표로 강릉과 평창, 횡성, 정선 경기장 일대에서 대회 기간(1.19.~2.1.) 내내 페스티벌이 열린다”며 “현장에 오셔서 경기도 즐기고, 페스티벌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