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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금당출장소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 순찰차 배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5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정부시책인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주유소가 없는 도서지역 금당출장소에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청정 지역 맞춤형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정부의 저탄소 기준에 발맞춰 금당출장소에 배치한 전기순찰차(아이오닉5)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20km까지 가능한 최신 전기차이며 후면 형광 반사기 부착 및 차로 유지 등 안전기능이 포함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동기화해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디자인 기능으로 한층 더 강화했다.

 

완도해경은 도서 지역인 금당에 전기차량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노후 순찰차 교체 시 전기순찰차처럼 친환경 차량의 대차를 추진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서장은 “아름다운 녹색지구를 위한 전기순찰차 도입을 통해 청정 완도를 찾는 도민·관광객에게 지역 맞춤형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친환경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