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발전과 혁신도시의 명품화를 위해 상상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총장 등 25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논의했다. 전남도는 10개의 상생협력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전남 정보보안 클러스터 구축 ▲정부 전력반도체 예타 대응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전력망 조기 구축 등 4개 사업에 대해 이전 공공기관과 발맞춰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가뭄 대비 농업용수 개발사업 조기 추진 ▲2023 전남도 메가 이벤트 참여 및 홍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시스템 지속 운영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등 4개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논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전 공공기관에선 ▲나주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범도시 구현 ▲교육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지역 자원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등 3개의 사항에 대해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전 공공기관의 의견을 적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K리그1 승격을 기원하며 2023 시즌 티켓북 구매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일,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의 티켓북 구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김천시청 이상진 스포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는 시청 실과소들 중 처음으로 2023 시즌 김천상무 티켓북을 구매하며 김천상무의 K리그1 승격을 응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구단을 위해 업무적으로나 다방면으로 항상 힘써주시는 스포츠산업과장 및 팀장들에게 감사하다. 구단이 2023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시즌 티켓북은 홈경기 시 예매 가능한 예매권 북 형태로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다. 1권 당 12만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이다. 예매 가능 구역은 테이블 석, 원정석 제외 전 좌석이다. 티켓북 내의 난수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한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예년과 다르게 2023 시즌 티켓북은 한 장 마다 선수 이미지로 디자인 돼 있어 소장가치 또한 높다. 한편, 김천상무 티켓북 릴레이 관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한숙경 의원은 1일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학교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면서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성화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장, 교육청 관계공무원, 교육정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성화고 관련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한숙경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남 직업계고 지역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유규봉) ▲전남 특성화고 학과개편 방안(김한석 )▲전남 직업교육 및 지역산업 인재 육성(김찬중)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교원 인사제도 및 예산지원 확대방안(김홍렬) ▲전남 직업교육 정책 및 체제 개편 발전 방안(신병건)의견을 제시했다. 특성화고 학교 관계자들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학과개편 ▲지역 전문인력 확보 ▲산학연계를 위한 기업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숙경 대표의원은 “전남만의 특성화된 교육으로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성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도민들의 안정적인 일상복귀와 피해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조례이다. 제정과정을 살펴보면,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으로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위원회의 구성 ▲사전심의 대상 및 범위 ▲위원회의 운영 ▲심의·의결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이처럼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설별 피해 원인분석과 피해 재발 방지대책의 적정성 등에 신속한 검토를 실시함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한 조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동현 위원장은 “재해복구사업을 사전 계획단계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적정성 검토 등을 실시함으로써, 재해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입법예고된 여순사건 신고접수 기간 연장 시행령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실조사와 유적지 정비 및 올바른 역사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 기간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현대사의 참혹한 비극인 여순사건은 70여 년 긴 세월 금기의 역사였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2019년 대법원의 첫 재심 결정과 무죄 판결로 여순사건의 비극적인 실체가 드러났고, 2021년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이 제정됐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열려 정부 대표가 잘못된 국가 공권력의 과오를 사죄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여순사건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정부가 공식 결정해 국가 폭력에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상처와 오명을 씻는 역사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명예회복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신고 기간 연장 여론이
거창군은 지난 1월 28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족구협회가 개최한 ‘2022년 전국 유공자 시상식’에서 거창군족구협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거창군족구협회가 우수단체, 협회 소속 정판종씨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김종만 승강기대학 감독이 공로패, 거창군 출신 LG디오스 소속 박경범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장진호 회장은 “지난해 족구 종목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준 족구 동호인과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거창군체육회 관계자분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거창군족구협회를 포함한 수상자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스포츠파크 족구장에 조성 중인 전천후 족구장이 상반기에 조성되면 전국 대회 유치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1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서민들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겨울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 되면서 지금 서민들에게 추위보다 무서운 것은 가스요금 고지서다. 가스비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기요금까지 인상되었기에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문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2분기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 불만 고조 상황에서 정부에서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서둘러 내놓았으나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는 지원책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대책이다.”면서 “최소한 우리 서민 가정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겨울나기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와 코로나 지원금처럼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보조금' 성격의 현금을 지급하고, 공공기관·종교·복지단체와 협력해 한파 대피소를 폭넓게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최명수 의원은 “추울수록 우리 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1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주민의 삶을 억압하는 개발제한구역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제도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와 도심 주변 녹지 조성을 위해 1977년 전국 14개 도시권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5.4%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기존에 지정된 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정부가 도심지를 중심으로 반경 5~8km 천편일률적으로 획정한 개발제한구역은 본연의 녹지대 형성이라는 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반세기 동안 사유재산권을 장기간 침해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상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그간 이뤄진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도심권의 기성시가지 고밀개발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오히려 지역 불균형과 도·농간 역차별이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방소멸, 인구소멸 해결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 개발제한구역제도는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1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도교육청, NHN클라우드와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공 교육정보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청의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또 NHN클라우드와 전남도내에 구축 중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디지털 미래인재혁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남부권 대기질 연구관리 거점 역할을 할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대기환경 개선 핵심기관으로 광주시,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영암 등 남부권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정용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현판 제막식, 미세먼지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에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해 사업 및 연구 수행능력을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심사받아 지정됐다. 박응렬(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을 포함해 교수 등 총 21명의 연구진으로 구성,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남부권 미세먼지 조사분석, 발생 원인 규명 및 정책 대안 제시, 미세먼지 저감 방법 연구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교육 홍보 등을 통한 도민 건강피해 예방 활동에도 나선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사업 관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