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3월 19일 제378회 임시회에 열린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전남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상황이나 인력 수요 등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따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지난해 보성군은 영농철에 부족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방안으로 인근 도시지역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라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한 의원은 “경진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성군의 일자리 알선 실적이 목표 대비 215%인 4,300건을 달성했다”며 “‘전라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형 일자리 사업의 수범 사례들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도내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에 “장애인 선수 복지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폐막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전남도는 당초 목표인 5위를 훌쩍 뛰어넘은 종합순위 3위를, 지난 2월에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는 빙상장 하나 없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한 의원은 “장애가 있는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여건에도 어려움이 많아 환경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체육회와 달리 장애인체육회는 예산에 피복비 항목조차 없다”며, “피복을 비롯한 기타 경기용품 등의 안정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하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관련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3월 19일 녹색에너지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 전력 사용) 이행을 위해 기초지자체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을 강조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이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 발생으로 전 세계가 탄소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의원은 “기업의 RE100 이행에 있어 부지발굴, 주민수용성 등 각종 제약조건 해소를 위한 기초지자체와 전남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초지자체는 RE100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나 기업 특성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공급 및 태양광 설치사업 등에 대한 대응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숙경 의원은 “기초지자체 지원을 위한 전남도 RE100 컨트롤타워 역할의 RE100 추진단 설치를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기업의 RE100 이행의 장애요인 해소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초지자체 조력자로서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위원 김호진)는 지난 20일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점검을 통한 전남의 이점과 문제점 등을 진단하는 한편,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전문 연구용역 기관을 선정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정책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진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1)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모두에게 중차대한 과제다”라며, “특히, 우리 전남은 산림 면적이 전국의 약 13%(1,500만ha)로 풍부한 목재 자원을 가지고 있어 탄소흡수·저장원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재는 탄소 저장능력이 인정된 소재로서 목재 제품 사용이 활성화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산업의 관점에서 전남 목재 이용 확대 방안과 분야별 발전전략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김호진(나주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이 20일전라남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3일 제정된 전라남도의회 이에스지(ESG) 실천 조례에 따라 지난해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의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제도 기반 마련과 관련 활동 전개로 도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ESG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보호・봉사・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이행하여야 할 사회적・윤리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사회적 책임으로서 지역의 복지기동대 활동과 물품 기부 참여,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초청 본회의 방청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선정됐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와 지역사회의 ESG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ESG 인식의 확산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급여 중 1만 원 미만은 매달 불우이웃 기부로 적립하고, 시장 활성화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해 김의 수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최근 몇 년간 김의 생산량은 정체되고 있어 시급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 의원은 20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어촌 경제의 중요한 수입원이지만 최근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김 생산량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고 수출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수급 안정책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 양식어장 신규 개발 규제를 반드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규제 완화는 김 생산량 증대로 이어져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격 안정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어촌 경제 활성화와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선행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양식이 젊은 수산인과 귀어인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정부가 김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제37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남도 내 22개 교육지원청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하며 참여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장은영 의원은 기존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부개정안을 발의해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장 의원은 22개 교육지원청 중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이 벌써 9년 차에 접어든 만큼 잘 하고 있는 것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일치시켜 순천시만의 온전한 선거구로 분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12일 제3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치권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순천시 해룡면 주민들을 희생양으로 전락시키는 행태에 지역 주민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대변한다"고 강조 했다. 21대 총선 직전, 순천시에서 해룡면만이 따로 인접 광양시 선거구에 편입되는 바람에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역민과 지역 정치인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 일부 분할 금지’ 원칙과 ‘지역 대표성’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위배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지난 4년 동안 순천시 선거구 분구를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지난달 29일 4·10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기대와 달리 순천시 선거구 분구 결정은 무산되고 순천지역은 다시금 현행의 기형적 형태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구와 선거구 일치는 지역발전에 있어 중요하며, 잘못된 선거구 획정을 바로 잡아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민의 불만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에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부개정안에는 체육 활동을 포함한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 사업에 경연 및 경기 등 행사 개최와 지원을 명시하고, 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담당 교원이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소질 및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각급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은영 의원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학생들이 소질과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인재로 크길 바란다”며 “이번 조례 전부개정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실종신고 건수는 4만 9천여 건으로 최근 5년간 신고접수 건수가 14.6% 증가했고 이 중 전남은 1,295건으로 매년 1천 건 이상 발생하며,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순으로 실종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시행계획을 2년마다에서 매년 수립토록 하였으며, ‘지문 사전등록제’ 등 실종자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전라남도경찰청과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을 규정하였다. 김호진 의원은 “실종 사건은 그 가족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고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며 심지어 가족 해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실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도의원은 지난해 2024년 예산안 심사 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