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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간담회 개최

권역별로 이틀간(8.31. ~ 9.1.) 진행, 전복 사고 예방 중심 안전 문화 확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 광양, 고흥, 보성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어선 전복 사고 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찰서 대회의실 및 고흥어선안전조업국 교육장에서 여수·광양지역과 고흥·보성지역 22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복 사고 현황 및 사례, 예방 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는 어선 복원성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교육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를 통해 해양 종사자들에게 어선의 복원성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알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의 과적, 불법 개조 등에 의한 선박의 복원성 상실로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며 “어선 전복 사고 예방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예방 중심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