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이엔이스포츠(대표이사 진재윤)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스카이파크호텔에서 인천 연고 게임단, ‘인천 온 슬레이어스’의 창단식을 진행하고 인천 연고 팀을 통한 지역 e스포츠 클럽 활성화와 ‘발로란트’ 국제리그 진출을 목표로 창단한다고 밝혔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는 인천 연고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인천광역시 게임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천을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인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지역 e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 팀은 11일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본선 8강 풀리그 개막전에서 전 시즌 3위인 ‘마루게이밍’ 팀에 승리했으며 5월 20일까지 리그에 참가, 상위권 진출을 1차 목표를 두고 2024년 국제리그 진출을 위해 도전할 계획이다. 

선수 구성은 코치 ‘MungHoon’ 서상훈, 선수 ‘Hate’ 이예훈, ‘Nakji’ 김상협, ‘WIX’ 김두헌, ‘BeomJun’ 김범준, ‘JaebiN’ 이재빈, ‘Ash’ 하현철, ‘Manggong’ 유승범으로 선수 7인 로스터로 참여한다.

팀의 후원 및 지원 관계 기관으로는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안다시트, 브릿지호텔앤리조트,  플러스햄프, 조위기어, 디자이너스룸에서 참여하며 지원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창단식에는 인천역시의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이스포츠협회, 오드레몬오리진, 비틀웍스 등 관계기관 임직원이 함께 했으며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지역 연고 팀 창단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진출을 기대한다”며 “인천시의회에서 인천 연고 게임단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팀을 운영하는 아이엔이스포츠는 사단법인 인천e스포츠협회에서 프로게임단 창단 및 지역 e스포츠 활성화 사업 전개를 위한 SPC법인으로 인천 연고 프로게임단 창단, 지역 이스포츠 클럽 활성화, 인천만의 대회 브랜드 개발을 중점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엔이스포츠 진재윤 대표는 송도스카이파크호텔 및 국내 8개 호텔을 경영하는 전문 경영인으로 인천 이스포츠 발전 및 기여를 위해 사단법인 인천e스포츠협회 회장을 겸임해 활동 중이다.

한편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방송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개막전 경기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유투브, 발로란트 챔피언스 코리아 트위치, 아프리카TV 발로란트, WCG코리아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