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 농산물 생산 재배 기술과 생력화 신기술을 보급하고자 올해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진행하며 오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청 접수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억 500만원이며,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친환경 시흥쌀 생산지원 4개소, 승용형 농기계용 자동조향장치 시범 보급 1개소, 벼 신품종 지역실증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시범 사업 1개소, 고품질 안전농산물 도정시설 자동화 시범 1개소 등이다. 사업별 지원 대상 및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시범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보탬e, e나라도움 누리집의 공모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희망 농가와 농업인 단체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연납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차 1053대에 대해 총 1억 54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3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이며, 오는 31일까지 연납을 신청하면 10%가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에 후불제로 정기분이 부과되며, 이번 연납 부담금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납세자들이 안정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가상계좌 납부, 자동 응답 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납세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노후 자동 응답 시스템(ARS) 간편 납부 시스템 서버 정비가 예정돼 있어 해당 기간에는 자동 응답 시스템(ARS) 간편 납부 시스템을 통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가 불가하므로, 시민들은 다른 납부 방법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과 면제 대상은 유로5, 저공해 인증 차량으로 2012년 이후 출고된 모든 차량이 해당하며 매연 저감 장치를 장착하면 장착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7일 강화 명진컨벤션에서 20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과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 지역 청년위원장, 분과위원장, 청년 당원 등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촛불 집회에 적극 참여한 이른바 ‘응원봉 세대’가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끈 주체”라며 “청년 당원의 힘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빛의 혁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당 청년위원회가 인천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인천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구 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청년들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오현식 위원장님이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를 잘 이끌어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고, 이번 탄핵 정국과 그 집회에서 보여준 인천 민주 청년들의 힘이 앞으로도 민주당이 나아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전국청년위원회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현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장경태)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원존에서 ‘4.2 구로구청장보궐선거 본경선 합동연설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델리민주, 서울시당 유튜브 M-TV, 오마이TV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이번 연설회는 단순한 후보자 간 경쟁을 넘어 구로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민주당이 지향하는 당원 주권 시대를 구현하며, 당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경선 후보자 소개, 구정 운영 프레젠테이션, 상호 보충 질문,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본경선에 참여한 기호 1번 박무영, 기호 2번 박동웅, 기호 3번 구본기, 기호 4번 장인홍 예비후보는 각자의 정책 비전과 구로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연설회가 끝난 뒤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국민참여경선에서 박동웅과 장인홍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후 당내 재심과 최고위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한편, 4.2 구로구청장보궐선거의 최종 민주당 후보를 확정 짓는 결선 합동토론회는 오는 20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7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수행시 예타조사 대상 지역의 도시철도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예타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정부 재정 투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문제는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가 예타 제도를 개편한 이후 수도권 예타 사업에 대해 지역균형발전 항목을 평가 항목에서 제외함으로써 경제성과 정책성 항목만으로 예타조사를 수행한다는 점이다. 최대 70%로 상향 조정된 지나치게 높은 경제성 비중 때문에 수도권 예타 사업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줄곧 제기됐다. 지난해 3월, 서울시 산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은 현재 수도권 예타조사가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지 않아 예타조사 통과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수도권 균형발전지수(지역균형발전 항목 반영) 개발을 통한 예타조사 개선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에 개최됐던 경전철 난곡선 주민 설명회에서도 경제성 위주로 평가되는 예타 제도 개선에 대한 주민 의견이 있었다. KDI가 제출한 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17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 및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인천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보기 행사에서 600만원 상담의 수산물을 구입했으며, 이중 300만원 상당의 수산물은 중증 장애인지원센터인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인천 남동구 소재)에 전달됐다.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 보시기를 희망한다”며 “해당 기간동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통한 할인 등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인내심을 발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과 (사)한국벤처혁신학회 부설 벤처혁신연구소(소장 전인오)는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벤처혁신연구소가 협력해 학회 회원사의 경영체제 안정화 및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들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경영 수준진단,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학회 회원사의 ISO 인증심사 및 ESG 수준진단 평가, ISO 및 ESG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벤처혁신연구소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회 회원사들이 ISO 인증 및 ESG 수준진단을 통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기억키움쉼터’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서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이며, 최대 1년 동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치매 환자 중에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회당 3시간씩 치매안심센터(본소)와 엄정보건지소(분소)에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놀이, 공예, 작업 치료 등 인지 자극 활동과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키움쉼터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지난 3일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적합한 농지개량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농지개량 기준, 성토·절토 사전 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 부과와 관련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는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서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 이상인 경우 의무화된다. 단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난 복구나 재난 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경우, 면적 1000㎡ 이하의 농지 또는 높이(깊이) 50㎝ 이내의 농지개량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행위를 신고하려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시행자, 공사도서, 흙의 반입·반출처 등 포함),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가야 한다. 농지 소재지가 동 지역인 경우, 시청 허가민원과 농지관리팀에, 읍․면 지역이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 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는 총 7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월 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및 장기 요양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 이하를 내는 세대 중 만 65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명단을 추출하고, 이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결정한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