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금천구) 은 올 상반기 서울시 금천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침수 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집중호우 대비 중점관리구역 하수암거·역사이펀(逆 Siphon, ‘凹’ 형의 수로) 준설 5억원, 시흥계곡 오미원(五美苑) 조성사업 5억 원, 금천체육공원 조망명소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역사이펀은 수도관이나 배수관 등이 철도나 하천 밑으로 지나갈 때 그 아래로 설치된 수로를 말한다. 집중호우 대비 중점관리구역 하수암거 및 역사이펀 준설은 하수암거와 역사이펀 내 토사 및 각종 협잡물을 제거해집중호우에도 배수 기능이 원활하게 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가산동 및 시흥동 일대 침수 피해와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 침수로 인한 열차 지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정원 오미원(五美苑) 조성사업은 시흥계곡 인근에 물어귀쉼터(생태계류)와 연계할 수 있는 테마정원을 도입하고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29일 오후 상록구 일동에 소재한 GK상록수고등학교 공사중단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관련 부서장과 시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 현장을 점검한 이 시장은 공사중단 현장 주변의 배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시설물 붕괴 및 전도, 낙석 등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우에 대비해 산 쪽에서 내려오는 배수시설을 즉각 보강하고 시설물의 붕괴, 전도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전에 미약한 대응으로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곳곳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주까지 전문가를 포함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마쳤으며 침수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 옹벽, 지하보도,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올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인천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과정에서 제1차 인천지역 혁신바우처 참여기업을 73개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및 제조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컨설팅, 기술,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역량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사업의 경우 일반, 융복합, 탄소 바우처로 지원항목을 구분하고 지원 예산 범위를 총 17억 350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총 73개사(일반 바우처 55개사, 융복합 바우처 2개사, 탄소 바우처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최대 5000만 원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1차 혁신바우처 선정 시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질적 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던 만큼 해당 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혁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이 28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이사 지종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세관장은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검사 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로부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2000년 3월 29일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로 지정돼 2011년 10월 29일자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변경됐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는 환경부에서 지난 4월 6일 전국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2022년도 사업실적 정기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부터 우수센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제1대 안경수 센터장(인천대 제5대 총장)은 ‘LNG 인수기지 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위치에 따른 안정성 평가조사’ 용역을 수행한 결과가 있다. 이번 평가방법은 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 1차 서면검토와 2차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실제로 대면평가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와 서면검토에 대한 평가단의 질의 및 응답결과를 종합, 절대평가(5단계 등급 부여)로 선정됐다. 센터는 통합 환경지원 전문센터 비전을 설정해 지난 한 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과 24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올해 시흥시 환경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환경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인 전략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시흥시 환경정책과와, 시흥에코센터, 민간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체험 및 환경교육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첫째 날에는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체험,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의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 체험, 시흥시 민간단체 소개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치구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서울시 도봉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설립과정과 봉사단체 및 강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함께 시흥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3년 환경교육주간행사, 원탁회의,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며 “오는 10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민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시흥 한 책 선포식이 지난 25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 한 책은 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선정도서로는 루리 작가의 긴긴밤(어린이분야)과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청소년·성인 분야)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성인분야 ‘시흥 한 책’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돼 참여 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 친구와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시흥시 도서관은 시민 독서릴레이, 동네카페 연계 사업, 거점도서관(중앙, 소래빛, 목감, 배곧)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중앙도서관 운영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올해 제31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뽑힌 16개 최우수팀이 오는 8월 시흥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예술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0개 종목에 총 2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예선전이 진행됐고 23일을 마지막으로 부문별 심사결과가 완료됐다. 심사결과 총 16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용 부문 서촌초 BW아트컴퍼니, 은계중 다이아댄스크루, 음악 부문 시흥은행중 어스밴드, 배곧고 S.O.D, 사물놀이 부문 배곧한울초 한울소리, 배곧중 포롱, 문학 부문 배곧라온초 조혜인, 시흥은행중 이근우 등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시상자(팀)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결과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6일 위기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시 현장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통신망을 통합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시흥시는 정기교신, 기관 합동훈련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래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부서는 재난상황에서 협업기능별 조치사항과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점검했다. 시흥시는 이후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기존 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하는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ㆍ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23일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의 후원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뜰안에된장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테마체험 '체험으로 사랑을 잇다 전통장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테마체험에는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 4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도시공사 직원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시각장애인과 주변 산책과 더불어 체험장에서 고추장을 비롯해 쩜장, 청국장 담그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송모씨는 “안내인이 없어 외부에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옆에서 1:1 짝꿍이 돼 안내도 해주고 말벗이 돼줘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됐으며 촉감을 활용해 장도 담그고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2012년부터 테마체험에 함께하며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해주는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활력있는 문화여가활동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