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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지역축제의 개념을 뒤집다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생산적 축제로의 전환

 

고흥군이 지난 10일 막을 올린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를 단순히 먹고 즐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축제로 탈바꿈시켜 기존 지역축제의 개념을 뒤집는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는 고흥의 유자, 석류 등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농어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군민 소득 증대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축제 개막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 고흥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고흥의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go-hmall.com)을 널리 알리고, 유자 수확기를 맞아 갓 딴 유자생과와 유자제품, 석류콜라겐 등 판매를 인기리에 마쳤다.

 

특히, 고흥몰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45분간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는 고흥 유자, 석류뿐만 아니라 고흥몰에 입점한 우수 농수축산물 홍보․판매와 다양한 소비계층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해 당일 방송 접속자 수가 9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고흥몰’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고흥군은 고흥 유자, 김 등 우수 농수산물의 국내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수출을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수출 품목과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산물 수출개척단’은 체코, 이탈리아의 유통회사와 고흥 유자, 생강 등의 53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세계적인 일본계 유통회사인 이토추 상사 유럽법인과 고흥 농수산물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이번 유자석류 축제 일정에 맞춰 이토추 상사의 ‘와타나베 마사루’ 유럽법인장 등 유럽 현지 바이어 11명을 초청해 이들이 행사에 참여토록 하였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고흥군청 회의실에서 고흥 유자, 김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고흥 농수산물의 유럽시장 수출 방향과 전망에 관해 설명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유자 주산지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의 열기와 제철을 맞아 노랗게 익은 유자 수확 현장, 유자․김 가공현장 등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원활한 수급능력, 차별화된 가공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해 수출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의 지역축제는 단순 이벤트성 일회적 행사에 불과했지만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는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앞으로 고흥의 모든 축제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생산적인 행사가 되도록 축제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어업인의 땀의 결실이 외면 받지 않도록 고흥 농수축산물의 다각적인 판로 방안을 모색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수축산물의 위상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