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수원·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융·프·라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200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창의·융합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내 31개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대표적 체험형 교육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도내 약 54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체험비 및 강사 섭외 지원 ▲차량 임차 ▲안전 인력 지원 등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했다.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만의 디자인 프린팅’과 ‘인공지능 개발자’ 두 가지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나만의 디자인 프린팅’ 과정은 승화전사 원리를 이용해 컵이나 에코백 등에 자신만의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프린팅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해운대 지역 집단에너지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열공급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대상은 해운대구 우동 일원 집단에너지시설로, 가스누출감지기·배관밸브·자동제어장치 등 주요 설비의 작동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취약시설 개선과 비상대응훈련을 강화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에너지시설 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겨울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강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함께했다. 11월 3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고, 제주사무소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병우 부의장은“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제주 기업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제주와 싱가포르 간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4일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병우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주는 바다를 넘어 사람과 문화, 아이디어가 드나들던 열린 섬이었고,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중심에서 혁신과 신뢰를 상징하는 도시 ”라며 “이번 싱가포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해운대도서관은 11월 19일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야간개방을 확대해 시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형 독서행사로 기획됐다. 야외 독서존과 미디어아트 공연, 그림책 낭독회, 음악 버스킹이 매일 저녁 진행된다. 도서관은 시민의 휴식과 배움이 공존하는 ‘생활 속 도서관’ 이미지를 강화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장은 “도서관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시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해운대만의 야간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이와 함께 밤에 도서관을 걸으니 색다른 추억”이라며 호평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4·3 역사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JPG 바로보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 축제는 도내 초중고 드론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대회 ▲드론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 조종 및 장애물 피하기 체험 ▲산업·농업·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인형뽑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 축구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60여 명으로 구성된 25개 팀 (초 11팀, 중 9팀, 고 5팀) 참가해 대한드론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하늘 위에서 짜릿한 경기를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드론이 만든 하늘의 경기장에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 탄소중립 녹색도시 포럼’을 열고, 산업·건축·교통 부문의 탈탄소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 차원의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맞춘 부산형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의원,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산업 공정의 탄소감축 ▲친환경 건축전환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고,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화, 산업단지 탄소포집 실증,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운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탄소중립은 의무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도시 전 부문이 참여하는 실천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산이 동남권 녹색경제의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전 세계 도핑방지 정책을 논의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오늘(11월 3일)부터 공식 캐릭터가 참여한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개회일(12월 2일)에는올림픽·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학교를 방문해 도핑방지 멘토링·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본회의에서는 2027 도핑방지규약·국제표준 개정, 선수인권과 도핑방지제도, 프로그램 성과 등이 논의되고, 폐막 전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시 브랜드와 스포츠 허브 위상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장마와 폭염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쓴 농업인을 격려하고 결실의 계절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제30회 동두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오는 11월 12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개회식에 이어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농정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관기관(농협 등)에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된 후, 2부 행사에서는 경품 추첨과 축하공연 등 ‘농업인 한마당’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 농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 노영찬대표가 주최한 백패킹 행사 '2025 몽벨 아웃도어 트레일'(Montbell Outdoor Trail, 이하 MOT) 이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Light & Fast' 철학을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MOT는 몽벨의 핵심 철학인 'Light & Fast'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제천의 대표 트레일 코스를 따라 트레킹을 즐기고, 캠핑존에서 몽벨의 다양한 백패킹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제품과 철학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분만에 모집 마감, 몽벨 행사에 대한 열기 입증 150명 정원이 2분만에 모집이 마감되며, 몽벨이 주최하는 아웃도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체험형 캠페인으로 소비자 접점 강화 현장에서는 트레킹 프로그램 외에도 △모닝 필라테스 △럭키드로우 이벤트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아웃도어 경험을 선사했다. 몽벨 관계자는 "MOT는 단순한 야외 행사가 아니라, 몽벨의 제품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열고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보건의료·사회복지 전문가, 시민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돌봄 공백이 심화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서는 ▲의료-돌봄 연계 시범사업 성과 ▲지역 통합관리센터 운영방안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돌봄은 복지의 최전선이자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부산형 통합 돌봄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돌봄의 부담을 줄일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