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 세계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재규 단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재향경우회 원로회와 함께 삼계탕 대접과 선물 전달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열 원로회 경우회장, 김광석 사무처장, 최병구 원로장로, 박봉배 감신대 총장, 경찰 제복을 입고 묵묵히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국민 안전과 평화 유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구재규 단장은 “세상을 아름답게, 마음을 따뜻하게”라는 신념 아래 활동하는 세계봉사단은 앞으로도 낮은 곳에서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협조한 인현삼계탕 식당과 회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봉배 총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 많은 사랑과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지게효자'로 출연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군익 고문이 지난 17일, 퀴즈를 풀어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에게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고문은 “상금을 기부할 곳을 고민하다 현재 고문으로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겐트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면 자연스럽게 효행이 장려되면서, 한국의 전통 효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고문은 학교 발전기금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 왔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2024년 1월 학교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래, 발전기금으로 5년간 총 1,004만 원을 약정해 납부를 이어오고 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기부된 상금과 발전기금을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효 문화의 긍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흔쾌히 상금을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상금과 발전기금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학생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의 여성 드럼 동호회 ‘DRUM Queen’이 창립 1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최근 인천 소재 DRUM Queen 전용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회원들의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무대까지 어우러져, 음악과 웃음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 ‘DRUM Queen’ 1주년 기념 공연 중, 전통 장구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DRUM Queen은 2023년 창단된 여성 중심의 드럼 동호회로, 드럼 연주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해오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솔로 드럼 연주를 선보였고, 일부 주민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드럼을 체험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행사를 기획한 DRUM Queen 측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건 모두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문화 동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주민 A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럼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쳐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는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연주자들이 음악의 형식을 넘어 자유롭게 음악의 세계를 펼친다는 의미다.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자유롭고 깊은 음악 세계와 폭넓은 연출은 청중들을 한여름 밤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끈다. 이번 공연은 2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인천 그라시아스아트센터에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나타낸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폴란드‘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 수상했고,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은 베이징 국제 음악제 그랑프리 수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등상 수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도가딘(Sergei Dogadin)은 독일 하노버 ‘요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1회차)’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20일 예정됐던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밤마다 인천 FESTA의 일환으로 열리는 야간 공연형 미식 축제로, 6월 21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둣가 감성의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상상시네마, 드론쇼, 개막식, 인천시민가요제, 1883 디제잉 파티, 먹거리 부스, 피크닉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축사와 터치버튼 세리머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후 펼쳐진 드론쇼에서는 500대의 불꽃 드론이 ‘과거의 제물포와 지금의 제물포를 잇는 상상의 길’을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참여 상권이 28개에서 32개로 확대되어 지역 상생이 더욱 강화되었다. 개항장,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 화도면 주민자치센터가 24일 '2025 화도면 이웃사랑 일일찻집'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청장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2025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 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에 더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6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인천 경제에 누적된 하방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인천형 천원정책 확대 등이다. 먼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시민 혜택을 늘리고, 연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을 7월부터 7%로, 9월부터 10%로 확대하며,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옹진에는 최대 15%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두 번째로, 4,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추진되며, NH농협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인천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해 자금 지원과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비바코리아 임재학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기술 혁신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임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산업안전 분야 AI CCTV 기술 혁신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은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가 주최했다. 비바코리아는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안전 CCTV 솔루션을 개발하며 현장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특히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경고하는 기술은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마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대표는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힘써 온 그는 “기술 혁신만큼 중요한 것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지속가능한 황해 환경을 위한 이니셔티브(회장: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6월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참여 이사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참여기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을 통한 환경개선 및 복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박창호 대표는 ‘지속가능한 황해 환경 이니셔티브(YES Initiative)’의 현황 분석과 환경지표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거버넌스 기반의 협력체제 출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최계운 회장은 중국 등 인접국과의 연계 및 시민참여 강화를 통한 국제적 모범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ISO 표준화 활동 강화를 통해 기술 표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양 탄소중립 활동의 체계화와 국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황해 보전이 모두의 책임임을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조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수질 개선, 미세플라스틱 대책, 해양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해 환경 이니셔티브는 분기별 이사회를 통해 참여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