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에서 ‘굴포愛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사전공연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마술사 ‘아람’의 공연과 밴드 ‘스와뉴’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는 가족과 친구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에는 총 39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상인들의 협조와 주민들의 성원으로 조기 마감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구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굴포愛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며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한국곰두리 남동지회가 10월30일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곰두리봉사회"란 케치프레이어를 걸고 "2025년 가을나들이 단합대회"를 가지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이륜차 통행이 많은 중문동 주요 도로에서 안전기준 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배기소음 발생 등 교통질서를 해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를 집중 점검했다.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불법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1건, 안전기준 위반(등화장치, 번호등 미점등) 5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불법 이륜차 총 8건을 적발하고 소음점검 16건을 실시했다. 적발 사항은 각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 이륜차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올바른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를 선보인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투어를 통해 내장산 단풍길, 쌍화차거리, 막걸리 양조장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단풍 명소인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를 찾아 전통 보양음료인 쌍화차를 체험하고, 한국술도가에서 막걸리를 직접 거르고 시음하는 등 지역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논두렁·두레·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상징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구절초 꽃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가을 단풍과 농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마련했다”며 “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내일(11월 4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복지정책·서비스·현장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참여형 박람회로, 사회적기업·공공기관·복지시설 등 300여 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돌봄존(아동·노인) ▲장애인존 ▲청년·여성존 ▲정책홍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며, 현장상담·복지채용관·자원봉사 매칭존 등 체험 중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복지현안 토론회, 민관협력 우수사례 포럼, 시민 복지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복지는 행정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문화”라며 “촘촘한 복지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 이하 복지부노조)이 간호직·간호조무직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국립병원을 순회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노조 간호직·간호조무직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홍혜란·안은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노조에 따르면, 간호특위는 순회 과정에서 ▲민간병원과의 처우 격차 ▲만성적인 인력 부족 ▲불합리한 보상 체계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들었다. 노조는 “공공의료기관의 열악한 근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숙련된 보건 인력의 이탈로 이어지고, 결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료 기반 붕괴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복지부노조는 이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현장 요구를 전달하고,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승문 복지부노조 위원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행정과 공무원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3일, 재단 본점에서 제12대 이부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부현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천시 경제통상국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한 지역경제 전문가다.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취임사에서 이부현 이사장은“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이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존재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보증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재산 확충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한 재단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확보를 약속하며,“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확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인천시가 설립한 공공 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부산세관과 공동으로 ‘부산세관 변천사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통관행정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대·한국해양대 교수진과 세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근대 세관의 형성’, ‘무역 통관 혁신의 역사’, ‘글로벌 항만도시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21세기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완료해 굴포천의 경관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 복원 및 수질·악취 저감 등 종합적 개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1월 3일) 오후 3시 20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찾아 ‘투자 이후’ 관리에 방점을 찍은 현장행보를 펼친다.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에서 제기된 애로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지를 점검하고, 투자 이후 성장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촘촘히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문 대상은 선박용 크레인 국내 1위로 알려진 ㈜오리엔탈정공과, 부산 최초 대규모 외국인투자 바이오제약 연구거점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로 확정됐다. 시는 연구개발(R&D)센터 착공·허가 등 인허가 패스파인딩을 돕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 간 병목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 현장에서 생산·인력·수출 관련 규제완화 수요를 전달하고, 시는 전담 PM 배치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약속한다. 박형준 시장은 “투자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동반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일정은 기업현황 청취, 간담회, 현장시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성과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보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