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26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사회복지관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관장 및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관은 부산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모세혈관이자,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핵심 거점"이라며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부산시 역시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기점으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사회의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박형준 시장과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공 구매 목표관리제를 통해 지역업체 계약 실적을 현재 41.5%에서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 제한 경쟁입찰이 가능한 사업은 전면 지역 제한 방식으로 전환하고 수의계약 시에도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낙점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하도급 실적이 우수한 건설사 등에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상향과 세무조사 유예 등 실질적인 경영 혜택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는 민·관·공 협력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지역상품 구매 주간을 운영하고 상설 구역을 조성해 시민들의 가치 소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가장 확실한 경제 대책"이라며 "공공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민간이 화답하는 문화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새벽 시간대 홀로 편의점을 지키는 점원들을 속여 상습적으로 현금과 담배를 가로채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가 수도권 일대 편의점을 돌며 점원을 속여 금품을 받아낸 혐의로 A씨(40대)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점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인근 노래방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노래방 영업을 마친 뒤 수표로 결제할 테니, 거스름돈을 미리 달라”고 속이는 수법을 사용했다. 점원이 현금 부족이나 수표 결제 거부를 이유로 망설이면, A씨는 “편의점 사장과 잘 아는 사이”라고 둘러대며 점원을 재촉했다. 이 같은 수법에 속은 점원들로부터 A씨는 담배와 함께 거스름돈 명목으로 한 번에 수십만 원의 현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 끈질긴 추적 끝에 부평의 한 골목길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타 경찰서로부터 관련 사건을 인계받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 신종묵 인천 남동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은 인근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 부평구의회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월 26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74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이어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병오년의 붉은 말처럼 오직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현장을 발로 뛰겠다.”며 “제9대 부평구의회가 구민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간이 5개월 남짓 남았다. 저와 동료 의원 모두는 주어진 임기까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며, 부평구민 여러분께 든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단의 사회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공단 이사장과 경영본부장, 기획혁신팀장, 사회복지관 관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 급식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활동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는 등 실질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출발점이자, 공공기관과 복지 기관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인천지부는 지난 26일 인천 서구 간촌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 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인 ‘백세 만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8여 명에게 제공하며 식사 지원과 말벗 봉사를 병행했다. 식사 이후에는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과 건강 관리 요령을 주제로 한 ‘슬기로운 겨울나기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OX 퀴즈 형식으로 건강 상식을 함께 풀어보며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시골에서 먹던 생각 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저번에도 오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들을 대접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 수혈관리실이 최근 ‘헌혈의 집 상동센터’가 주최한 ‘헌혈 퍼즐 캠페인’에 참여해 감사증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의사 및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20명과 의과대학생 1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반복 참여로 모인 헌혈 퍼즐은 총 54개로, 캠페인 목표인 ‘헌혈 퍼즐 50개’를 초과 달성했다. 최근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들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과 의과대학생 등 병원 구성원들이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인 헌혈에 솔선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캠페인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 것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였다. 철분 수치 부족으로 헌혈이 보류된 한 의과대학생은 철분제를 복용한 뒤 다시 방문해 결국 헌혈에 성공했다. 해외여행 이력 등으로 헌혈 종류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도 성분 헌혈(혈소판‧혈장)로 참여하고자 헌혈의 집에 재방문하여 헌혈한 사례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로 헌혈이 체계적인 문진과 검사를 통해 헌혈자와 수혈자의 안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회 신경외과 개원의·봉직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 최신 신경외과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윤완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지 기능 이상 질환의 감별 진단 ,중환자 관리 및 뇌혈관수술 최신 업데이트 ,통합 척추 치료의 진단·내시경·재수술 전략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치매와 우울증 감별, 정상압수두증(NPH), 외래 인지 평가 및 재활, 뇌혈관중재시술 최신 지견, 경추 및 요추 질환 치료 트렌드 등 신경외과 진료 전반의 최신 임상 주제들이 소개됐다. 특히 각 세션은 실제 임상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개원의와 봉직의들이 실질적인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완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신경외과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 현장
【우리일보 파주=이정희 기자】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자신을 향했던 각종 고소·고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로 종결된 것과 관련, 김경일 파주시장을 향해 행정의 공정성 훼손에 대한 공식 해명과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손 의원에 따르면 지난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폐기물 조사특위 위원장 활동 당시 파주시장과 공무원 등이 제기한 허위공문서작성·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경찰의 ‘혐의없음’ 결정에 이어 지난 1월 12일 검찰에서도 최종 종결 처리됐음을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단순한 무죄 입증을 넘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공무원의 조직적 개입 정황'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손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일부 환경업체의 탄원서 작성과 접수 과정에 파주시 공무원이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파주시 공무원이 민간업체 단체대화방에서 탄원서 접수 결과 및 등기 발송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 정황이 있다"며 이는 명백한 관권 개입이자 의회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손 의원은 자신에 대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직위 해제 탄원서가 작성돼 정당에 발송된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확인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 지원책인 ‘1.0 이자 지원 사업’을 2026년에도 변함없이 추진하며 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 덜어주기에 나선다. ‘1.0 이자 지원 사업’은 2025년 이후 아이를 낳은 무주택 가구가 집을 살 때 발생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기존 대상자 사후 관리와 하반기 신규 모집을 통해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시는 2026년 3월, 기존 선정 가구의 자격 유지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7월부터 신규 신청자 3,000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출생아를 둔 가구다. 신청은 인천주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소득과 자녀 수 등을 합산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월 최대 25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1자녀 가구 0.8%, ▲2자녀 가구 1.0%를 지원한다. 정부지원 대출의 경우 ▲1자녀 가구 0.4~0.8%, ▲2자녀 가구 0.6~1.0%까지 차등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