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국가 주도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및 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의 장기 미반환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한 대응을 지시한 직후에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이 쏠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은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의 필요성 등을 주요 골자로 제안했다. 이어 소성규 대진대 부총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이희관 단장(이하 인천강소특구)은 2025년 11월 27일 태국 방콕을 방문해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인천대 환경융합기술연구원, 출라롱콘대(Chulalongkorn University) 공과대학, 출라롱콘대 에너지연구소 간 인천강소특구(Incheon Innovation Cluster, IIC) 태국 지부 설립 및 양 기관 간 학술·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지속가능공학, 환경기술 연구,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공식 출범을 의미한다. 이번 방문에서 인천강소특구와 출라롱콘대는 IIC 태국 브랜치 오피스 설립을 통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구축 ▲환경·에너지 분야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공동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개최를 통한 인적자원 개발 ▲현지 브랜치 오피스 운영·관리 체계 확립 등 양 기관의 공동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출라롱콘대에서는 Wittaya Wannasuphoprasit 공과대학장, Jenyuk Lohwacharin 환경·지속가능공학과장, Pichaya Rachdawong 에너지연구소 부소장 등 주요
【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함께 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사 직원들의 급여우수리를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동조합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옹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복지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의 자격 변동사항을 적기에 처리하여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급여가 지급되도록 복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핵심인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은 통합조사관리팀이 추진하는 인적정비 처리율, 변동알림 처리율과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실적 등 6개 지표를 1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정량 평가하며,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만 선정하여 시상한다. 옹진군은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9.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군은 조사와 관리 업무를 일원화하여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소득·재산과 인적사항 등에 변동이 있는 가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 가능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수상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옹진군의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인천광역시에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 김철호 회장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회원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원대회에서는 총 11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가 선정되었는데 김철호 회장의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장관표창 1명(대청면–김용진), 시장표창 6명 (북도면-차학원, 연평면-전선자, 백령면-김동일, 영흥면-김대수, 선우설자, 임필규) 시의장표창 1명 (영흥면-한은숙), 시협의회 표창 2명 (백령면-손연실, 영흥면-한은순) 등 다양한 수상이 이어졌다. 그중 김철호 회장은 옹진군을 대표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김철호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진실, 질서, 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을 군민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높게 평가돼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철호 회장은 “옹진군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온 작은 봉사들이 큰 평가를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 통장자율회가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공원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통장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불법 소각 금지 안내 ▲담배꽁초 및 불씨 취급 주의 등을 직접 안내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계절을 맞아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진행되어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주민참여 유도 및 지역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경 통장자율회장은 “지역을 지키는 첫걸음은 예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함께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주민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28일 지역 상권 중심지인 마실거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상인들과 총 4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보도 공간 확보 등 보행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요청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다. 해당 사업 내용으로는 주요 구간의 보도 공간 확보를 위한 보행 동선 재배치, 야간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도 정비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편의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도모함이 목적이다. 구는 마실거리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적 입법시스템 구축이다. 입법 품질 향상과 정책·제도 개선을 함께 이뤄내는 ‘입법↔정책 선순환 구조’ 형성이 조례 제정의 궁극적 취지이다. 서지영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조례는 주민 삶 증진은 물론,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방자치 활성화의 핵심 수단”이라며 “조례 시행 성과 등을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해 내는 제도적 장치가 함께 운용될 때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환 의원은 “서구는 530개 조례가 시행 중인 한편 사후적 조례 평가에 대한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방대한 양의 조례에 대한 실태조사와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남원
【우리일보 김포=이기수 기자】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가 올해도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퍼즐’을 완성하며 무려 6년 연속 참여 기록을 이어갔다.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최근 상장대대를 방문해 퍼즐 완성증을 전달하고, 향후 혈액 부족 시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사랑의 헌혈퍼즐’은 단체 구성원 개인의 헌혈 참여를 퍼즐 조각으로 시각화하여, 모두의 참여로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상장대대 장병들은 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이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를 직접 방문해 개인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또한, 대대 차원에서도 연 4회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여 매년 300명 이상의 장병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등 개인과 단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혈액원은 이러한 상장대대의 꾸준하고 폭넓은 참여가 김포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상전 대대장은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어 대대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국민의 해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1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JUMP 2026 적십자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2026 적십자회비 모금 론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가 특별회비 1호 기부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올해도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적십자사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많은 시민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 구축을 위해 300만 인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론칭식에서는 인천광역시 외에도 인천 내 나눔리더들이 모여 특별회비 합동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위해 나눔문화와 인도주의 확산에 앞장섰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일까지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정하고 인도주의 사업 전개를 위한 모금 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인천 관내 화재·수해 등 재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