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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나은병원 개원 37주년… “지역사회 건강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 도약”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시범사업 선정 등 ‘환자 중심’ 의료 전문성 강화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나은병원이 지난 4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희숙 이사장과 하헌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3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은병원의 37년은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겠다는 초심을 지켜온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성장은 밤낮없이 헌신해 온 의료진과 우리를 믿어준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 병원장은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와 디지털 의료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응급·중증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은병원은 최근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서구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평가 4주기를 연속 획득하고, 미국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Top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병원은 현재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중환자실 및 혈관중재시술실 확장 △첨단재생의료 기반 치료 확대 등을 통해 중증·응급 환자 치료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 질 향상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승진자 임명과 함께 10년·2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