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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송도컨벤시아, 2025년 역대 최고 실적 ‘MICE 금자탑’… 3단계 확장 본격 시동

지난해 가동률 59%·방문객 106만 명 돌파… 2년 연속 흑자 행진
경제 파급효과 5,812억 원 달성, 국제회의 유치 전년 대비 263% 급증
인천경제청, 3,117억 규모 3단계 건립 타당성 조사 착수… 1만 4천㎡ 추가 확보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송도컨벤시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시·회의 운영 전반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MICE 거점으로 우뚝 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전시장 확장을 위한 '3단계 사업'의 첫 단추를 꿰며 미래 수요 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의 전시장 가동률은 59%를 기록했다. 이는 통상 전시장의 '완전 가동' 수준인 60%에 육박하는 수치로, 2018년 2단계 개관 이후 가장 높은 성과다. 매출 또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입증했다.

 

연간 방문객은 약 106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30.3% 증가한 5만 4,000여 명에 달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행사 개최 건수는 총 1,033건으로, 이 중 2025 APEC 고위관리회의(SOM III) 등 굵직한 국제회의가 196건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6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압도적이다. 생산유발효과 약 5,812억 원, 고용유발효과 6,237명으로 추산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청은 전시장 포화 상태를 대비해 3단계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적정 가동률(50~60%)을 상회함에 따라 잠재 고객의 이탈을 막고 대형 전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결정이다.

 

3단계 사업은 기존 옥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장 3개 홀(1만 4,000㎡)을 추가하고 판매시설을 50%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사업비 약 3,11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장에 돌입한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지난해의 기록적인 성과는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3단계 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송도컨벤시아를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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