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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국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인천 유일 수상 지자체… 99.34점 획득하며 복지행정 우수성 입증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옹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복지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의 자격 변동사항을 적기에 처리하여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급여가 지급되도록 복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핵심인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은 통합조사관리팀이 추진하는 인적정비 처리율, 변동알림 처리율과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실적 등 6개 지표를 1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정량 평가하며,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만 선정하여 시상한다.

 

옹진군은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9.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군은 조사와 관리 업무를 일원화하여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소득·재산과 인적사항 등에 변동이 있는 가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 가능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수상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옹진군의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인천광역시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군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하여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 대상자 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발굴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복지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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