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 재난 안전 대책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피해 우려 지역 순찰과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복구를 지시했다. 한편 평택시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최고 수준의 암치료, 여성 친화적 진료 환경을 가진 경인 최초의 ‘여성암병원’을 최근 개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3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로 구성됐다. 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맡는다. 또한 외과, 산부인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박흥규 여성암병원장은 “암의 진단과 치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선으로, 여성 암환자들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진단 후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종양의 성장이나 전이 위험을 감소시키고, 암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도 줄인다. 본관과 암센터 등에 구분돼 존재하던 진료시스템이 여성암 중심으로 한 곳에 모여 치료동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여성 환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고려해 공간을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최신 MRI, CT 등 첨단 암 진단 장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비대면으로 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의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이끌어내면서 가능해졌다. 동포청은 18일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국민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민간 전자서명 인증사업자와 재외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외 체류 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규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 휴대전화 없는 해외 체류 재외국민은 소지하고 있는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서를 발급받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MOU에서 △ 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 및 시행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는 재외국민의 편리한 국내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인터넷진흥원은 재외국민의 신뢰성 있는 신원확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서 제3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남 함평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함평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서 ‘제3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3회를 맞은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함평의 여름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2024. 7. 19. ~ 8. 18.)과 함께한다. 피서를 즐기기 위해 함평을 방문한 많은 광주·전남권 관광객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는 품종 70점과 작품 50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무궁화 작품과 함께 여름꽃인 목수국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연출하여 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중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시장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새벽까지 현장점검에 나섰고 있다. 박 시장은 산사태, 급경사지, 옹벽 등의 위험지역인 황매마을 개발행위허가지(생연동 산13-12), 상패4 빗물펌프장(상패동 56-7), 안흥동 45-1 등 개발행위 및 침수우려지역 현장을 찾아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한 후 점검에 동행한 부서장에게 복구가 필요한 시설물을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해 빠르게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이번 폭우로 인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함은 물론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상패동에 4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시 공무원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7일 저녁부터 강화군과 김포,파주지역에 많은비가 쏟아져 농지피해 등이 잇따르고 있다. 강화군 일부 농지는 이른벼에 이삭거름까지 준 상태여서 곡식을 맺지 못하고 쭉쟁이만 남게되는 것 아닌가하는 농민들의 우려섞인 한숨까지 들리고있다. 특히 강화 중부 불은면 넙성리,덕성리 일대의 논의 침수가 심한 상황이며 강화남부 화도면 일대에도 많은 논들이 침수돼 있는상태다. 이번 장맛비로 화도면에서 농부 A씨는 깊은 한숨과함께 바다와 연결돼 있는 배수관문이 하루 두차례밖에 작동할 수밖에 없는상황과 썰물 때 침수된물이 신속하게 바다로 흘려보낼 수 있는 수로 시스템에 대해 한마디 덧붙였다. 화도면 한 주민은 “이곳의 수로들의 물 흐름에대한 병목현상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하류로 갈수록 좁아지는 수로 형태와 수로에 가득한 잡풀들이 물의흐름을 현저히 둔화시켜 배수가 잘 안된다,고 밝혔다. 침수지역 주민들은 군청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해결하는 속도가 몇 년째 담보상태 라며 피해주민이 성토했다. 다른주민 B씨는 이번주내내 호우가 예보되어있어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많은 걱정을 토해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7일 인천 강화군 최남단,아름다운 서해바다와 갯벌이 눈에들어오는 아름다운 지역, 강화 화도면 흥왕2리 주민들이 모여 복날을 맞아 삼계탕잔치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했다. 마을이장과 부녀회. 청년회,노인회,발전위원회가준비한 자리에는 박홍렬 군의원이 함께하며 더위를 식히며 담소를 나눴다. 한명섭 흥왕2리 이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과 함께하며 흐믓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매년 이어온 행사로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도한다”며 이른 봄부터 각종 농사일로 지친심신과 무더위로 힘든시기이지만 삼계탕 한그릇으로 무더위와 지친 체력을 보충하시라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리를 함께한 박수연 화도면장은 “장마가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며 많은비가 예보된만큼 주민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주민들께서 합심하셔서 장마도 피해 없이 이기고 무더위도 이겨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중 한분인 A모씨는 “다들 바쁘실텐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동네 이장님을 비롯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가 2024년 빗물받이 점검 실적에서 다수 시군의 점검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점검실적으로 바탕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쌓이면 그 기능을 상실해 배수 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점검률은 총 35만 5,910개 중 1만 5,034개로 4.22%에 그쳤다. 특히 여수시(2.01%), 나주시(0.6%), 장흥군(0.0%)등 일부 지역의 점검률은 현저히 낮아 도로 침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 한 의원은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 및 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현재의 점검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사례를 들어 “서울시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0명을 배치해 침수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으며 빗물받이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가 둘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송재환 부시장,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2023~2024 용역 결과 보고 ▲2025~2028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운영 논의 ▲질의·답변·의견수렴 등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연구’ 용역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아동정책을 도출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향후 4개년(2025~2028) 아동친화도시 주요 전략사업 선정 및 운영에 대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협업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친화 상위 인증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행복한 부천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은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서가 최선을 다해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3일 서울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개회식에서 천준필 대한요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njoy PILATE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음악과 함께 구성한 필라테스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다양한 필라테스 작품과 기술 발표의 장을 통해 필라테스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필라테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민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회장은 "요가는 전세계 123개국 에서 20억 인구가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중 1천 1백만명이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면서 " 오늘 이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건강과 활성화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