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7일 인천 강화군 최남단,아름다운 서해바다와 갯벌이 눈에들어오는 아름다운 지역, 강화 화도면 흥왕2리 주민들이 모여 복날을 맞아 삼계탕잔치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했다.
마을이장과 부녀회. 청년회,노인회,발전위원회가준비한 자리에는 박홍렬 군의원이 함께하며 더위를 식히며 담소를 나눴다.
한명섭 흥왕2리 이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과 함께하며 흐믓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매년 이어온 행사로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도한다”며 이른 봄부터 각종 농사일로 지친심신과 무더위로 힘든시기이지만 삼계탕 한그릇으로 무더위와 지친 체력을 보충하시라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리를 함께한 박수연 화도면장은 “장마가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며 많은비가 예보된만큼 주민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주민들께서 합심하셔서 장마도 피해 없이 이기고 무더위도 이겨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중 한분인 A모씨는 “다들 바쁘실텐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동네 이장님을 비롯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