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는 노후화 주택 및 아파트가 많아 신축 아파트마다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도심 개발에 있어 대구시에서 전폭적인 행정적 지지에 따른 주거환경 개발 가속화로 신도심 형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시공 참여 의향을 밝힌 대구 범어지역주택조합 ‘범어역 현대건설 라클라쎄’는 입지 조건을 비롯해 교통편, 학군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 신혼부부부터 여러 폭넓은 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 총 86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A~C타입, 전용면적 84㎡ A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차 대수는 총 1,141대(법정 877대)이다. 단지 내에는 셀프세차장과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주차유도 시스템, 경관 조명 LED,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세대환기 시스템은 헤파필터와 급기 연동 후드를 이용해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되는 차세대 환기 시스템으로 준비돼 주목받고 있다. 범어역 현대건설 라클라쎄는 대구여고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 내에 동도초·병설유치원과 범어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대구동중, 경신고 등의 학교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투자한 오덱(주)의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극촉매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스택(Stack) 내에 포함된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구성품으로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 모터를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IFEZ는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오덱(주) 사업부지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마크 그린버그 유미코아(Umicore) 최고경영자(CEO), 박준철 오덱(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덱(주)의 제조시설 준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착공돼 이번에 준공된 오덱(주)의 제조시설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송도동 218-4) 10,287.2㎡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 2,104.6㎡, 연면적 4,243.0㎡의 공장 및 부대시설로 건립됐다. 오덱(주)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100%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산업용
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이 진행된 지난 21일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윤재상(자유한국당, 강화)의원은 시정질의 전 갑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른들의 잘못으로 운동장 침수사고를 겪게 한 사항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을 시작으로 질의했다. 윤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갑룡초등학교는 사유재산권 행사 문제로 관로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 미리 조치를 하지 않아 태풍 ‘링링’으로 인한 폭우로 운동장 전체가 침수되었고, 이는 천재지변이 아닌 교육청 당국의 ‘무사안일’함이 빚어낸 인재였다는 것. 윤 의원은“2018년 10월경 학교에 매설된 오수·우수관로 사유지주 3명중 1명이 학교 측과 시교육청에 오수·우수 관로를 막겠다고 고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하지 않은 이유와 2019년 6월경 학교주변 주택 등의 침수피해가 있어 강화교육지원청을 연락했음에도 묵묵부답 이었다며, 급기야 7월에 학교운동장이 침수됐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은“적절치 못한 행정처리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라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밖에 수질검사를 위해 관련 공무원이 삼성초등학교를 방문했으나, 공문을 보내지 않았
인천 경제 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광장 녹지대에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멋진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IFEZ는 이 곳에 총 사업비 8억 4천여만 원을 들여 꽃다발 조형물, 하트 플라워, 사랑의 꽃벽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조성했고 황금 조팝나무, 목수국 등 다년생 식물을 포함, 가을꽃인 임파첸스, 백일홍, 백묘국, 코레우스, 메리골드 등 총 28종 6만 4천 여본을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IFEZ 관계자는 “음악분수 앞 조형물이 가족과 연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등 청라호수공원과 함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은하수 조명 등도 설치돼 멋진 야간경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면적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은 한국 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IFEZ에 기부채납 했으며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순환산책로 등을 갖춰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임지훈 인천시의원은 10월 21일 제257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에게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실효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임 의원은 시교육청에 ▶학교폭력근절 중장기적 로드맵과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마련 ▶재심기구 일원화에 따른 행정심판 강화계획 ▶학교장 재량권 오남용 우려에 대한 방지대책 ▶학교폭력처리 심사매뉴얼 및 대책위 외부 전문가 참여 방안 등을 물었다. 임 의원이 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3년 간 학교폭력피해학생보호조치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피해학생은 123개교 303명에 달했다. 2017년엔 125개교 392명, 2018년 125개교 4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한 가해학생도 최근 3년 간 약 1603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어 최근 3년 간 인천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15년 1227건에서 2017년 2006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임 의원은 “현행 학교폭력 정책은 ‘가해자 계도와 처벌 낙인’이라는 근시안적 조치에 맞춰 있기 때문에 사후약방문 식 한계 처방에 그치고 있다.”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모두 재심처리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행정심판으로 가는 일이 증가하고 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진행한 ‘녹청자 도예체험 강좌’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좌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인천의 그릇 녹청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녹청자를 만들었다. 외국인들은 “녹청자를 만들면서 한국의 도예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강좌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학 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일회성 문화체험 행사가 아닌 세션별로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해 참여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 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 경제청 개청 16주년 기념식은 대내외 여건을 고려, 외부 초청인사 없이 간소하고 내실 있는 자체 행사로 치러졌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IFEZ의 투자유치를 비롯한 모든 사업들은 부서 간의 협조, 소통, 화합이 필요하고, 시민, 의회, 시민단체와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개청 16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팀원 간의 신뢰와 협력으로 IFEZ 발전에 이바지한 투자유치팀과 송도 기반 1팀이 경제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재)인천 테크노파크 심원보 ICT 진흥 센터장, ㈜인천 스마트시티 태기백 책임, ㈜예향 엔지니어링 최창오 이사, ㈜대보 정보통신 임상혁 부장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 시의회 다그바 렌트 세나 그 바(DAGVA Rentsendagva)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1명의 대표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방문은 자매우호도시로서 양 도시 의회의 우호교류 증진 및 대외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의회 예방을 비롯해 경제 자유구역청 내 IFEZ 홍보센터, 인천교통공사, 자국 울란바타르시 관련 기업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교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 “양 도시가 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울란바타르 시의회와 201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와 2011년 9월 7일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호혜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 초청을 통해 경제․문화․환경․관광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9일 오전 8시 13분경 영흥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승객 36명이 탄 유선 A호(20톤, 선원 3명포함 승선원 39명) 와 레저보트 B호(0.7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 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충돌로 인해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고모씨, 59세)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A호가 던진 로프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 레저보트가 구조했으며,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호에는 승객 36명과 선원 3명 등 총 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침수 등의 선체 안전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 B호는 선체 일부분에 경미한 파손이 있으나 운항 가능해 경찰관이 승선해 자력으로 선재도에 입항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선장 및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라며 “인명사고 및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 A호는 오늘 오
인천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 남궁 형)’에서는 7일 17시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의회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전문인력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인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의원은현재 인천시의회의 의안 발의 및 안건 처리 수가 다른 지역 시·도의회 보다 높은 수준이나, 시의회 ‘입법정책 전문인력’ 도입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 동한 발생한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서인석 전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지원관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분권 시대 시의회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및 민생 중심의 시의회로의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 방향과 타 시·도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의원은“올해 3월 ‘인천, 그리고 자치분권’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자치분권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 및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법정책 전문인력과 인천시의회의‘체계적 의정지원 역량 강화’로 집행부 견제 및‘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