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법학부가 기획한‘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7번째 마지막 특강 주자로 나서면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법학부 주관 전공 진로특강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참여하는 것으로‘자유민주주의와 회색 코뿔소 위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는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의‘전공역량 강화와 진로설계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법조·외교·인문 교양·정치·홍보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물 7명이 대거 강사로 참여한 명품 특강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제물포고 졸업을 통해 ‘인천’과 각별한 인연이 있으며 헌법재판관에 이어 2013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제5대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재임 시절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의 격랑 속에 국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2023년 10월 12일 인천대 법학부 주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에 이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2024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1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9월을 맞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오늘 행사에서는 정천용 회장, 이광세 부회장, 김운식 본부장, 조승우 위원장, 손명숙 총무 등의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기부금 전달식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윤순일씨와 299모터스 영업부장 김진우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를 주는 표창장 수상식을 진행했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하며 진행된 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9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다음달에도 이어지는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도 잊지 말고 참석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27일~28일 수문통로 일원(수문통로30일대)에서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수문통을 홍보하고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장은 수문통골목형상점가 참여업소 앞에 마련된 야외테이블에서 진행되며 오후5시~11시까지 운영된다. 야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감성적인 조명과 달빛 DJ의 음악공연으로 수문통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테이블을 운영하는 각 점포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온누리 상품권을 통한 결제도 할 수 있어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수문통로 방문객들에게 야장은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는 골목상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체육 분야 중요정책 수립을 위한 ‘인천시 동구 체육진흥협의회’를 지난 19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방 체육 진흥 계획 수립 및 체육 진흥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동구청장, 동구체육회장을 비롯하여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체육진흥 기본계획안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체육회 과제,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예산 적정성, 장애인 체육 예산지원 및 홍보 등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심의를 거친 2025년 체육진흥 기본계획안은 예산 부서 협의 및 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여러 분야의 위원들이 체육 진흥을 위한 많은 의견과 방향을 제시해 동구 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동구는 심의내용을 반영하여 체육 진흥을 위한 예산 편성 등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이 9월 20일 서울역 인근에서 ‘사랑의 짜장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한전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전산업 사내 봉사단인 ‘2050 프렌즈’ 사회공헌 서포터즈 및 임직원과 연예인 봉사단 ‘더 브릿지’가 함께했다.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짜장면을 나누어주며, 약 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한전산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브릿지’에 기부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함흥규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한전산업개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과 만나 “학교가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체인지(體仁智) 교육으로 바람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요즘 학교 교육은 학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상대를 이기는 데만 집중하는 구조”라며 “이러한 교육체계 속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세계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나라’, ‘트라우마가 많은 나라’, ‘학생들이 가장 희망이 없는 나라’에서 고통받고 있지만 이를 이겨내는 힘을 스스로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이 이 같은 여건을 갖춰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진우스님의 고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의 토대 위에 인성이 올라가고, 그 위에 지혜를 쌓는 체인지(體仁智)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 예비후보는 예방 이후 “물질화돼 가는 세상에서 삶의 목표를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진우스님의 가르침처럼 바람직한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19일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해모(대표 박창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해모는 오랫동안 전통방식을 고수해온 장인들이 우리나라의 수저 문화를 계승해 생산한 마블 소나무 수저 등 5종이 올해 정부조달문화상품에 선정됐다. 또한 인천조달청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조달업체 등록에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까지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으로 확대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전통상품 공모전 등에 당선됐으나 아직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통문화상품 맞춤형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세계의장 양창식)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제주시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광복 제80주년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신규 평화대사 위촉 및 남북통일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대사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UPF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 및 김경학 12대 도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승환 청년 평화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주다문화가정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영상시청(UPF 활동소개), 이복진 UPF 제주도회장의 환영사, 문영희 평화대사협의회 제주도회장의 대회사, 고민립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제주도회장의 격려사, 문대림 국회의원 및 김경학 도의원, 정민구 위원장의 축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특별강연, 평화대사 위촉식, 통일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양창식 UPF세계의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이제 한국은 세계의 중심 국가이고 그 위상에 맞는 철학과 담론을 주도할 수 있는 단계에 이미 도달했다”면서 “K-컬처와 사상적 우위성을 이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9일,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를 위한 활동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국비 2천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체육회는 올해 2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자타 공인 빙상의 도시인 동두천시도 참여했다. 시는 공모 신청과 동시에 체육회,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사회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28일,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부지 공모 연기를 의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는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시는 빙상 기반 시설, 탁월한 교통 접근성, 최적의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등을 고려할 때, 다른 6곳의 지자체보다 월등히 강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9만 시민 모두가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를 염원하며, 시민과 각 단체는 이어가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일 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2024년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발표 심사로 진행됐으며 학교급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 3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건강정책은 ▶학교 운동장에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치료하는 숏폼 챌린지 영상 제작 ▶‘나 자신 알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기 ▶스마트 칫솔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한 41팀, 77명의 소중한 의견을 책으로 발간하고 저자 등록 및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특별한 배움을 이어지는 뜻깊은 대회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인천시교육청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