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1995년부터 이어져 온 2군(郡)·8구(區)의 인천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가 행정안전부가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정부 입법 추진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내부 검토와 인천시 및 관계부처 실무협의, 법률(안) 입안, 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법률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가을철을 맞아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증가,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3주간 맞춤형‘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47.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륜차와 화물차(특수·건설기계 포함)의 교통사망사고도 각각 4건과 13건 발생하는 등 보행자 보호 및 이륜·화물 차량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 추진과 함께 주요 교차로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이륜차, 화물차의 사고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교통법규 위반 잦은 장소에서 교통·경찰오토바이·암행순찰차·기동대·지역경찰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무단횡단 등 주요사고 요인행위를 단속하고, 또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화물차의 불법구조변경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특별대책위원회는 그동안 관내 각 구청장 및 의회 의장들을 만나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동성애 행사가 열리는 근처인 부평역 광장 앞 쉼터공원과 교통공원에서 대대적인 동성애 행사반대 범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 부터 1부 예배 및 기도회에 마라나타프레이스 김성훈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됐다. 이어 인기총 동성애대책위원장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진유신 목사 인기총 총회장의 대회사,김길수 목사 인보총 증경회장의 기도,이의기 인천 장로연합회총회장 성경봉독,등으로 이어졌다. 인기총 총회장 진유신 목사는 홍보 영상을 통해 “퀴어 음란 집회가 9월 9일 토요일 1시 부평 북부역 인근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동성애 퀴어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가 아니며, 그렇다고 한 번쯤 지나가는 일탈 행위도 아닌, 엄격히 말하면 영적 전쟁이라고 말하며, 이들은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고 트랜스젠더를 합법화하는 성혁명을 하고자 하는데 차별금지법이라고 하는 것으로 법으로 보호를 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행사는 All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차승호 대표와 김수진 인천교육정상화연합 공동대표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 인천지회 남동지부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맨발걷기 9월 9일 오전11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이선규 인천시지회장, 오영환 남동구의장, 정운진 남동구 회장,민창기 상임고문 등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맨발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 흙이 곳에서 출발 코스 약1Km(왕복2Km)를 맨발로 걸으면서 회원간에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했다. 맨발걷기를 오래전부터 시작한 회원에서부터 처음 시작한 회원들이 함께 어울어져 오손도손 흙길을 걸으면서 가을의 시원한 정취를 나누었다. 맨발걷기를 처음 참석한 한 회원은 "맨발걷기를 처음 해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힘든 것을 잘 모르겠다"며 "돌을 밟으면서 조금은 아팠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다"라고 했다. 맨발걷기를 1년 정도 하였던 한 회원은 "꾸준하게 하다보니 잠을 잘 자게되어 너무 좋다"면서 "여기저기 아팠던 곳의 통증이 맑끔하게 해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민창기 상임고문은 맨발걷기 효과는 여러가지 있지만 크게 4가지 효과를 언급하며 맨발걷기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그 ▶첫번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올 여름 대미를 장식할 진짜 축제가 왔다.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거북섬축제’가 열렸다. 축제 첫날인 이날 관람객들은 오전부터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을 만끽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와 버블쇼 더해진 마술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사위에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가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이날 노라조와 키썸의 공연에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파티가 진행됐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9월9일 10시부터 인천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웨하이관에서 제1회 중추절 맞이 중국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왕조위 사외이사의 사회로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웨이하이관 우건성 부대표, 서해문화 김종하대표, 국제문화관광교류협회 한중택회장,아카펠라그룹mtm김선동교수,우리일보·방송 이진희대표, 송도신정초 전병식 교장,인천연수카누연맹 허승량 회장,중국문화예술 뮤지엄 왕리져,류즈위 대표등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웨이하이시 위해TV 류항 아나운서의 축하영상 메세지로 행사 분위를 돋았다. 이어 전통문화행사에는 학생들의 중국전통문화를 선보이며 다문화학생들의 가야금연주와 얼후(해금), 부채춤, 콰이반으로 기량을 선보였다. 중국문화예술뮤지엄이 준비한 중국문화체험행사인 웰빙만들기 행사가 이어져 참가한 학부모들과 학생이 중국 전통을 잊지 않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인천카누협회허승량 회장이 시민체험행사에 참여한 다문화학생들에게 입상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구광회 협회장은 첫 행사를 준비한다고 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다며 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최근 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남경찰청과 각 시군 안전·정신건강 부서장이 참석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그동안 ‘묻지마 범죄’ 등 용어로 지칭됐던 개념으로 살인·상해 등 범죄 가운데 범죄동기의 이상성, 피해자 무관련성, 행위의 비전형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12일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등 동부권에서, 9월 20일 나주, 화순, 장성, 담양, 곡성 등 중부권에서, 21일 목포, 장흥, 보성, 강진, 완도, 진도 등 남부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부권 간담회에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해남, 무안, 영광, 함평, 영암, 신안 등 서부권 시군의 주민 안전·정신건강 담당 부서장과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이상동기 범죄 대응 계획, 전남경찰청 범죄예방 기반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증설 필요성,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현황, 개선사항 등 3건의 주제 발표와 시군별 분임 토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가 시작됐다. 전남도는 양대 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붐업(Boom up) 조성을 위한 ‘쇼츠 영상(짧은 동영상)’을 제작해 오는 13일부터 릴레이로 송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회 전날인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전국체전 응원가에 맞춰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 안무를 추는 치어리딩 챌린지와 선수들이 각종 경기 플레이를 한 후 엔딩포즈를 취하는 엔딩요정 챌린지 두 가지로 제작했다. 현재까지 목포시민,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보성군 공무원, 나주시 사이클팀, 김주하 인하대 육상선수, 충남 김동회 복싱선수 등 전남도민과 선수 등 각계각층이 적극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번 제작된 챌린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 인스타그램,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등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송출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도민을 위해 전국체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신선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현재식 본부장, 이하 건협 인천)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이해 한주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임직원의 개인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사내게시판을 통해 활동 사례들을 인증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일주일을 보냈다. 현재식 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자”며 실천의지를 당부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생활 속 ESG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도 7일부터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서울 서초구)에서 일주일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7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재구성 및 노란우산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11명의 위원을 재구성했으며 공동위원장에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임서현 ㈜서전테크 대표가 위원으로는 각 분야별 전문가(법률, 세무, 회계 등)와 노란우산 가입자 등 총 11명이 위촉됐다. 아울러 노란우산 사회안전망 강화와 가입자 복지서비스 확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제도개선에 관한 자문역할 등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지난 2006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활동을 하면서 납입한 부금을 통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노란우산은 지난 2007년 9월 출범 이래 올해 9월 현재 재적가입자수 약 171만명, 부금 조성액 23조 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정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