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9만 3916건(상록구 3만 4039건·단원구 5만 9877건)에 대해 총 32억 482만원(상록구 11억 4082만원·단원구 20억 6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된다. 면허를 받는 개인이나 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납세의무는 존재한다.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 세무서에서 사업장 폐업 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전화,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지 이전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안산시청이나 양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이메일이나 간편결제 등의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각 800원, 동시 신청의 경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상반기 평생비전센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우선모집이 시작되고, 15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모집, 22일부터 24일까지는 미달 과목 및 대기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평생비전센터에서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선 68개 과목을 운영하고 총 1,00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주에서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올 상반기 교육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기술·기초 분야의 교육과목을 마련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사회·문화 분야, 특강 등 특화된 교육도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평생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시민들이 자기계발과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일본 나고야시 및 나고야국제센터 방문단을 영접하고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안산시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받아 참여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일본 출장 가운데 다문화정책 우수도시로 알려진 나고야시의 국제센터를 방문, 양 기관의 이주민 정책을 교류한 바 있다. 나고야시 측 관계자는 “안산시의 상호문화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배경으로 이번 방문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나고야시 방문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상호문화도시 시책 사업을 확인했다. 나카가미 유키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 부장은 “안산시가 이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나고야시가 추진 중인 ‘2026 다문화 공생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로서, 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지난해 계약 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변경 시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충주시는 지난해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해 총 169건, 521억원의 심사요청을 처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17억원(절감률 3.24%)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효율적인 예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상 충주시 회계과장은 “계약심사 업무를 강화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부실 공사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을 지키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절감된 예산을 올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해 시민들께 환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취약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1955. 1. 1.~1974. 12. 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올해는 총 46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1인당 검진 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1월 중 지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거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는 지난 9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연주 회장(고려전자(주) 대표)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이용숙 신임 회장((주)3A 대표)이 새롭게 협회장직을 맡았다. 이용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 대응해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체의 화합과 개별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키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반석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여성 기업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에 설립된 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는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회원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소지 전문 수렵인 40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포획 실적과 경력 등이 자세히 평가됐으며, 10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포획단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ASF 현장 대응 방법 교육, 총기 안전 수칙 교육 등을 이수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1214마리, 고라니 4520마리, 민물가마우지 1023마리를 포획하는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가 복숭아 재배 농가의 관행적인 정지 전정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정지 전정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회(반) 단위로 실시되며, 신청한 작목반 회원의 과원에서 정지 전정 이론 및 실습교육과 세력 관리 기술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복숭아팀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많은 복숭아 재배 농가가 겨울철 전정 시 과도하게 전정을 시행해 나무의 세력이 불안정해지고, 생육기에는 불필요한 가지의 발생으로 인해 당도 하락, 낙과, 병해충 다발생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정지 전정 기술이 부족한 농가는 위탁 전정으로 인해 과도한 생산비가 발생하며, 관행적인 방식으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영농 작업인 정지 전정부터 올바르게 시작해야 고품질 복숭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며 농가의 적극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문화도시 충주시가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올해 시립 택견단(원장 부시장 김진석)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시는 정기 및 기획공연, 공모사업, 체험학교 등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립 택견단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해 택견단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과 충주명소 N 충주시립 택견단의 토요 상설 공연을 정례화하며, 전국 주요 행사에서 택견 시범공연을 포함해 매년 40회 이상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활동에서도 적극 나선다. 미국, 폴란드, 베트남 등지에서의 초청 공연을 통해 택견의 전통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강화하며, 올해는 외교부 공모사업을 통해 택견의 글로컬 콘텐츠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택견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택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공연의 질적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택견은 충주 대표 문화 행사인 우륵문화제와 연계돼 충주의 중원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택견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와 특별 합동공연을 제작해 택견의 해외공연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2025년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오는 11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목회자 말씀세미나가 펼쳐진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하는 계시록의 예언 성취 말씀에 몇년 전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목회자가 몰려오고 있다. 말씀에 목말라 있던 목회자들에게는 더없이 큰 소망이 되고 기쁨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하에 지난 5년 여 간 경기 광주지역에서 목회자 모임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듣고 '진리를 찾았다'며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는 김성득(가명·78) 목사를 만나봤다. 김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으로 45년 간 사역을 하고 있다. 그는 목회자 말씀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드시 신천지예수교회를 찾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다. 9일 인터뷰에서 김 목사는 말씀에 관심이 크지 않았던 자신이 계시 말씀을 만난 건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목회자 10여 명이 모이는 곳에서 처음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접했지만 말씀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친구들 만나는데만 집중했다"면서 "이후 조금씩 들은게 남아있다가 자연스레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8개월 간의 교육을 듣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