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올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각 산업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과 탄탄한 기본기 및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66명의 청년이 SK 뉴스쿨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했으며 최근 3년(2020~2022년) 평균 취업률은 96%에 달한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단순한 후식의 의미를 넘어 한끼 식사이자 행복을 구매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며 성장하고 있는 베어커리와 디저트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카페베이커리과를 2024년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목표하는 ‘제도적 평화’가 이 지구촌에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에 메인 행사 중 하나인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참석자의 반응이다. HWPL은 18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을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800여 명이 모였다. 특히 전현직 국가원수 및 장관급 지도자 40명과 정치, 교육, 문화, 여성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나는)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보고 겪었다”며 “때문에 남은 일생, 평화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구촌을 31바퀴 돌며 각국 지도자를 만나 평화를 함께 이루자고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한다고 천 번 만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 귀하다”며 “후대에게만은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 물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이하, 미사연)가 9월14일부터 9월22일까지 한중문화회관 고유섭홀에서 "제22회 사진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미사연 회원들이 그동안 열정적인 자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한점 한점의 작품들을 감상함으로써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46명의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2점씩 작품을 출품해 92점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별도의 사진 작품도록도 제작됐다. 지난 15일 전시회 오프닝에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사진문화 확산에 앞장선 회원 중 이태원,이경숙 2명의 회원에게 미추홀구청장상이 수여됐다. 미사연 오인영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생활 속에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회원들의 열정만큼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신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신흥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주민총회에 이어 ‘찾아가는 영화관’도 개최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출범한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2024년 신흥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설치, 횡단보도 주변 쉼터의자 설치)를 결정하는 등 신흥동 주민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설치는 95.7%, 횡단보도 주변 쉼터의자 설치는 96.8%의 찬성표를 받아 두 사업 모두 채택됐다. 또한 2023년 신흥동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 주민자치회, 각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총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원 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5일 ‘인천 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100여 개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동구 현황에 적합한 특수 사업안 일부를 추가하여 수송·폐기물·흡수원·전환·건물 5개 분야의 중점사업에 대한 이행 단계별 이행안이 제시됐다. 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면서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하여 구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동참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앞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은 「도로교통법」 상 통학에 해당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2학기에 계획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등이 취소되는 혼란을 빚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달 30일 어린이통학버스 범위에 현장체험학습 등 비상시적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차량을 제외하는 내용의 법안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에 이용되는 비정기적 운행 차량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는 법령해석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위축되고, 교육권을 보장함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대원, 경찰관의 현장체험학습 동행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체험학습 시설에 대한 소방 및 위생점검을 지자체에서 실시해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교흥 행안위원장은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설득해서 빠르게 처리하기로 했다”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무더위가 한발 물러서고 선선한 가을 맞아 도심 속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시가 오는 23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와 보산동상가연합회가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축제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동두천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수제 맥주 부스 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보산동 상가 내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안내 부스에 제출하면 수제 맥주 1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월드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인천주니어클럽이 지난 14일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외국인지원센터와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 (사)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 필리핀 다문화종합지원센터, 인천굿뉴스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복지 네트워크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지원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인천주니어클럽 글로벌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을 비롯해 업무협약 기관 대표자들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동반자로 공동 협력체계 운영 및 방안 수립,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 기관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사업을 적극 지원, 지역사회 나눔실천(사회공헌, 환경보호, 다문화지원, 소외계층지원, 청소년장학사업 등)을 위한 정보 교류, 정기적인 교류 및 사업 시행을 위한 회의 진행 등이 있다. 인천주니어클럽(회장 오승한)은 “지역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공동의 지역사회 사업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6일 인천시 외국인 정착지원사업 ‘다(多)가치 문화학교’를 진행했다. 다(多)가치 문화학교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상호 교류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국의 결혼이민자가 강사가 돼 자국의 문화를 강연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서 이번에는 인도 출신 결혼이민자 강사가 인도의 문화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의 역사, 종교, 언어, 예절 등은 물론 의식주 생활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참석자들은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다양성 존중 등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인도의 음식을 시식하고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등의 체험활동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인도 의상을 입어보니 마치 인도에 온 느낌이었고 인도의 ‘사리’라는 전통의상의 유래 역시 알게 되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실제 인도에서 온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더 생생하고 즐겁게 인도를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서로 다르기에 더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행복나눔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소통 참여사업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 행복한 조부모교실 요리 교실을 지난 16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되며 튼튼할맘(마음)과 힐링 아카데미, 행복한 조부모 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부모 행복 프로젝트에는 조부모의 심리와 사회, 육체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튼튼할맘(마음)’, 조부모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배울 수 있는 힐링 아카데미,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하는 행복한 조부모 교실이 있다. 명절을 앞두고 이번에 진행된 요리 교실은 참석자들은 손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갈비와 전을 만들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임향 강사는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아서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 삶이 달라진다. 가족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다. 이번 명절에 서로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표현하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은진(인천 가좌동)씨는 “오늘 진행된 프로그램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강사님의 말씀처럼 간식만 만들어 주기보다 한마디 마음을 표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