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9일, 인요라이온스클럽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대상 식사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인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450여 명에게 청국장과 간장돈불고기 등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인요라이온스클럽 조인호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단 구 이사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서구노인복지관장은 “후원처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주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협의회 주최로 다음달 18일 중구 소 리움하우스웨딩에서 보호대상자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제42회 작은 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하여 인천지방검찰청장 및 유관기관장과 인천지부협의회 강선국 회장 등 보호위원들이 참석해 1커플당 30분씩 시차를 두고 결혼식 형식으로 주례 없는 결혼식을 진행, 야외 웨딩 촬영과 축하메세지, 공연 등으로 본 예식을 각각 7쌍의 보호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출소 후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식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정된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307쌍의 부부가 연을 맺게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연휴 중간인 10월 1일 하루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 반입일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일과 동일하고, 반입가능 폐기물은 음식물탈리액을 제외한 생활·사업장 폐기물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폐기물 고객센터 누리집(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추석 연휴가 6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연휴 동안 발생한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운반차량 기사 등을 대상으로 26일 ‘풍성한 한가위 나눔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추석연휴 반입 일정과 신규 도입된 온라인 차량등록 시스템 등을 알릴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3일 ‘주인공원 1.4㎞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 150여 명이 제물포역 1번 출구 맞은편인 주인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숭의지구대 건너편 주인공원 비석까지 걸으면서 구간별 미션도 수행하고 하모니카봉사단의 공연도 관람했다. 복지관은 완주자들에게 기념상품과 국화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있는 공원을 이웃들과 함께 걸으니 운동도 되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2015년부터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주인공원 내 환경 정화 활동, 꽃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걷기대회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을 통해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천일보 주관인 ‘제25회 인천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인천리사이클링과 폐비닐 재활용 촉진 및 자원순환을 위한 ‘폐비닐류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폐비닐류를 고형연료화하여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의거 미추홀구는 정책수립과 홍보를 담당하고, ㈜인천리사이클링은 폐비닐류를 활용한 자원 리사이클링을 추진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동안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을 오염시켰던 폐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되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5일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사 ESG경영 내재화와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생활 속 자원 재순환과 나눔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임직원 모두가 지난 15일간 자발적 참여로 모은 옷과 책, 생활용품 등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판매금액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데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공사 임원진과 청년 직원들로 이루어진 ESG청년보드가 함께 기부물품 판매와 아름다운가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은 “공사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ESG청년보드와 함께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방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5일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저탄소, 친환경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 ESG 인식 제공 및 실천 확산 ▲탄소 저감 메뉴 적용 등 친환경 급식문화 조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한 급식 동향 및 저탄소 관련 정보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홍보실 안명규 팀장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공공급식사업처 김준록 처장, 인천지역 권오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 경영 전반에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ESG경영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은 농수산식품 발전과 먹거리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맺은 협약으로 관심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협약 이후 직원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ESG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해 원내에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영상’을 게재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사)국제청소년연합인천센터에서 ‘2023 다함께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행복한 명절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한가위 대잔치에는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과 고려인 등 700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참석했다. 인천센터 마당에는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나비문양팔찌 만들기, 한복방향제 만들기, 양궁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부모 손을 잡고 온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평소 한국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은 만들기와 놀이에 재미를 느꼈다. 또한 부침개, 식혜, 김밥, 떡 등 한국의 전통음식도 인기가 좋았다. 아울러 한복체험존에서는 외국인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다양한 모양을 취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특별히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잔치 무대에는 필리핀 근로자협회 니온 소브레노 퀘만 회장, 주 대한민국 미얀마연방 공화국대표부 얀나이툰 특사가 축사를 전했다. 필리핀, 인도, 중남미 등 각 나라 전통 댄스, 나라별 가수들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입국 시에 모바일 세관신고 이용을 안내했다. 신고대상 물품이 있는 입국 여행자는 종이신고서 또는 모바일에서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고 뿐만 아니라 세금 납부도 가능하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통해 과세물품을 신고한 경우, 생성된 QR코드를 공항·항만 입국 시 ‘세관신고 있음(Goods to declare)’ 통로에 위치한 QR코드 리더기에 인식시키고 모바일로 ‘전자 납부고지서’를 전송받아 앱을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담배에 부과되는 지방세(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의 경우에는 관세청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에서 연결되는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앱인 위택스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적용물품, 외국환, 검역물품 등 별도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물품을 반입ㆍ신고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모바일 신고 후 세관 검사대를 방문해 세관 공무원의 현품 검사 등 후속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세관은 향후에도 성실신고 여행자의 신속 통관 지원과 편의를 높이는 한편 마약·테러물품 등과 연계된 고위험 물품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인천시 영종도에 소재한 아동보육센터 디차힐을 방문해 이동들이 필요한 생필품 등의 후원물품과 사랑의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단체인 해송노인요양원, 장봉혜림원, 인천보라매아동센터 3곳에도 성금을 차례로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과 후원물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와 인천공항본부세관 봉사동호회 회원들의 동호회 회비를 통해 마련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이번과 같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