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주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협의회 주최로 다음달 18일 중구 소 리움하우스웨딩에서 보호대상자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제42회 작은 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하여 인천지방검찰청장 및 유관기관장과 인천지부협의회 강선국 회장 등 보호위원들이 참석해 1커플당 30분씩 시차를 두고 결혼식 형식으로 주례 없는 결혼식을 진행, 야외 웨딩 촬영과 축하메세지, 공연 등으로 본 예식을 각각 7쌍의 보호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출소 후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식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정된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307쌍의 부부가 연을 맺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