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가운데 보성군 어민연합회 어민들이 해상 집단행동에 나서 안전사고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쯤 보성군 회천면 앞 해상에서 전국어민회총연맹 보성군 어민연합회 소속 어선 60여 척이 반발성 깃발을 게시하고 퍼포먼스와 함께 해상집단행동에 나섰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경찰관 50여 명을 동원해 평화적인 집단행동을유도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을 편성해 집중 안전관리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참가 어선간 충돌 위험 및 돌발성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현장 지휘함에 승선해 직접 총괄 상황관리를 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해상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해상 집단행동은 어업인의 생존을 파괴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 피해 발생 우려 등 정부 차원 대응 및 원전수 방류 철회 촉구를 위해 진행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종사자들의 합법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에 집중하였으며, 불법적인 위법 사항과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6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서지역에 발생한 응급환자 현장 대응에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23시 59분쯤 완도군 청산도에서 관광을 위해 입도한 A씨(여, 40대)가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해 자궁염전이 의심돼 육지이송을 요청했으며 26일 오전06시 40분쯤에는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B씨(남, 50대)가 작업 중 어지럼증을 호소, 보건지소로 내원해 뇌질환이 의심돼 긴급이송했다. 이에 경비함정ㆍ연안구조정을 급파한 완도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뒤 환자의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인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응급환자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해경은 도서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서해해경청 VTS)는 지난 25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협력 강화방안’ 주제로 우수 관제 사례 발표 및 협력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서해해경청 대회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군산광역·목포광역·여수항·완도항·여수연안 VTS 담당자들과 교육전문위원, 목포해경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VTS 관제사가 고위험선박 등을 실제로 안전하게 관리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 사례들을 공유하고 서해해경청에서 집중 추진중인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부서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해양경찰의 사명은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며, 그 첫걸음은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 이라며 “적극적인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현장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기간 동안 잠수·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경찰관 25명을 대상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수영장 및 목포 전용부두 해상에서 완도서 주관 긴급구조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과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잠수,구조 역량 강화 교육훈련으로 주요 내용은 수영능력 평가 및 수중적응 훈련, 잠수장비(구조장비) 사용법 및 숙달, 맨몸 잠영입영, M.S.F(Mask, Snorkel, Fin) 해상 1km수영, 해상 추락차량, 전복선박 구조에 대한 초동조치 등이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 구조대원이 직접 교관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경험을 기반의 비법 전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시켰으며 훈련에 참가한 김모 순경은 “긴급구조과정이 힘들기는 했지만 이수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발전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기정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과정을 통해 현장부서 경찰관들 대상 숙달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의 초기 대응력과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고흥 거금도 앞 해상서 낚시어선과 소형어선이 충돌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1명이 의식이 없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1분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남서쪽 약 240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0명)와 연안자망 어선 B호(1.56톤, 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고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어선 B호는 충돌 직후 전복돼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해양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선장 C(71,남)씨는 건강 상태가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이나, 동승 선원은 D(69,여)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어 구조대 편승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을 진행하면서 인근 항·포구로 신속히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번 사고는 낚시어선이 입항 중 해상에서 조업 중인 소형어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바닷가로 밀려온 해양 쓰레기 제거에 민·관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5일 여수시 신북항 일원 해상과 해안가에서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민‧관 방제세력과 GS칼텍스, LG화학 등 민간기업 근무자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여수지역 해안가는 지속된 장마와 폭우로 인해 내륙 하천의 쓰레기 등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해경 방제 함정과 민·관 인력 장비 등을 동원해 연안 해상은 경비함정과 민간 방제선이 수거하고, 항·포구에 밀려 들어온 쓰레기는 동원된 인력으로 수거했다. 이날 연안 해상과 항·포구에서 해양쓰레기(폐목재, 나뭇가지 등) 약 13톤을 수거해 해양수산청(해양환경공단)에 인계·폐기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해 시 안전사고와 기관 고장 등의 원인이 되는 해양쓰레기를 제거하여 폭우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및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해상부유물(폐어망 등)이 통항 선박의 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어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부유물 수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 선박의 통항량이 잦은 완도해상 12번 부이 인근에서 안전관리 중이던 경비함정이 부유물질 폐어망 등 해양 쓰레기가 약 50mx3m 긴 띠를 이루며 선박이 지나다니는 항로로 떠밀려 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경비함정은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타(VTS)에 정보사항을 공유, 인근 통항 선박 대상 안전방송을 지속 실시하면서, 해상부유물(폐어망 등)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 지역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의한 사고 건수는 43건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상부유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부유물과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 예찰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는 환경파괴는 물론 선박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기는 해양사고를 야기하고 2차 사고로 이어져 선박안전 운항에 심각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물놀이 성수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완전 소중해 구명조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안 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연안 안전 점검 주간인 7월 셋째주에 운영됐으며 국민 친화적인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연안 안전의 날은 매년 7월 18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국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제20조 의거해 지정됐다. 해수욕장 이용객 등 연안 활동자에게 구명조끼 생활화 및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해 플로깅, 해양안전 그림 그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물놀이를 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가족들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는 생존수영과 구명조끼 착용법을 통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 군(7세)은 “여기 와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구명조끼가 중요한 것도 알고 즐거웠습니다. 친구들한테도 알려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의 시작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영광군 법성면에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방문해 ‘법성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영광소방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명 내외로 대원을 구성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민들이 시기적절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전라남도의 대표 복지시책사업이다. 이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은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과 영광군 공직자, 소방대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곳곳에 쌓아둔 물건들을 치워 이동 경로를 확보하고 가구 정리, 청소, 정리 정돈 등으로 진행됐다. 장 의원은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로 인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복지기동대 분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도의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참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일상속에서 겪는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도 나주시에 세계 각국 예술작가들의 작업·전시 공간이자 국제적인 문화 교류 창구가 될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문화예술거점이 탄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2일 죽림동 옛 공예소통창작소에서 국제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예술작가 6인의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이상만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레지던스 참여 예술작가 6인 및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 레지던스 사업은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실현을 목표로 민선 8기 전담부서로 신설된 ‘문화예술특화사업단’(단장 장현우)에서 기획해왔다. 이 사업은 수많은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관광산업, 원도심 활성화 복안으로 문화 소비 시대에 대응해 단순 하드웨어 관광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다. 사업단은 국내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영역의 예술작가를 초청해 나주에서 국제 레지던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숙박비, 작품활동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첫 발걸음인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