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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긴급구조과정으로 “바다의 수호자” 구조역량 높이다

경비함정,파출소 현장 경찰관 대상, 사고현장 잠수구조역량 강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기간 동안 잠수·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경찰관 25명을 대상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수영장 및 목포 전용부두 해상에서 완도서 주관 긴급구조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과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잠수,구조 역량 강화 교육훈련으로 주요 내용은 수영능력 평가 및 수중적응 훈련, 잠수장비(구조장비) 사용법 및 숙달, 맨몸 잠영입영, M.S.F(Mask, Snorkel, Fin) 해상 1km수영, 해상 추락차량, 전복선박 구조에 대한 초동조치 등이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 구조대원이 직접 교관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경험을 기반의 비법 전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시켰으며 훈련에 참가한 김모 순경은 “긴급구조과정이 힘들기는 했지만 이수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발전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기정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과정을 통해 현장부서 경찰관들 대상 숙달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의 초기 대응력과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