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에서 전국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로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워넣거나,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내품을 인출해 여러 화주에 분산하는 작업을 하는 장소 IPA에 따르면, 기존에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 입출고 예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화주·포워더가 팩스 발송 또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통해야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해당 정보를 SNCT 홈페이지(snct.sun-kwang.co.kr)에 사전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입·출고 접수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즉시 입·출고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접수표 출력, 대면 접수, 입·출고증 발급 등의 절차를 직접 밟아야 했으나, 키오스크를 통해 해당 절차를 20초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PA는 컨테이너 터미널 내 혼잡도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협의회를 구성해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SNCT, HJIT, ICT, E1CT)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5일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담당자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체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체납처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의 임채선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처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절차, 실제 재산조사 및 압류하는 방법, 정리보류 방법 등을 공유해 담당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징수과장은 “체납처분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담당 직원들이 징수 관련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체납액 정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세·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평택시 진위면 및 서탄면 일원을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오산세교3지구에 3만 1천 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사업지구 주변을 투기 우려 지역으로 보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허가구역은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내천리, 마두리, 사리, 수월암리 일대 10.13㎢와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견산리, 야막리, 청호리, 하북리 일대 4.11㎢로 총 14.24㎢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미리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 원보다 517억 원(2.3%)이 증가한 2조 29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 원(1.79%)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 원(5.5%)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 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 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 원 대비 835억 원(8.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일 학산초등학교 앞에서 구청 직원,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의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또한, 통행하는 차량이 알아볼 수 있게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안전속도 5030’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우회전 신호등 적색일 때 우회전 금지 등 안전한 운전 습관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의 확보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면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 인천대 인천강소특구사업단이 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몽골 생명과학대), 몽골 Darkhan-Uul Province(다르한-오울 주(州)) 와 몽골 브렌치 오피스 개설을 위해 2023.11.14.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강소특구 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 다르한-오울 주(州)는 몽골에 인천강소특구지사(Incheon Innovation Cluster)를 설립하고 협력 파트너로서 공동연구 개발 및 기술개발, 기술이전, 합작 투자 개발, 합동 세미나 등의 업무가 진행될 것이다. 몽골 Darkhan-Uul Province(다르한-오울 주(州))는 몽골 북부지방의 경제개발 구역으로 면적 327,500 ha, 인구 90,400명으로 해발 700m의 고원지대에 조성된 경제 구역이며 몽골의 두 번째 경제 성장 도시이다. 인천 강소특구사업단은 이번 몽골 협약이 첫 번째 해외 브렌치 오피스 설립 협약으로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해외사업화에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개발도상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이하 랴오닝성민건기업위)와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김헌 주임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양 지역 기업들이 투자 확대 등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측은 한중수교 31년을 맞아 인천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과 랴오닝성 모두의 측면에서 인천과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김헌 주임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인천과의 경제 교류 및 무역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은 “인천상공회의소는 양 지역의 기업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여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고자 한다” 며, “오늘은 계기로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복지문화연구회가 17일 반려동물 커뮤니티 센터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및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지역사회가치연구소의 김현 교수, 김경선 이사장, 전정미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는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성공사례중 한 곳으로 이날은 대전과학기술대의 반려동물학과 학생들도 견학에 함께했다. 연구단체는 먼저 동물보호사업소 회의실을 방문해 대전시 동물보호과 팀장으로부터 동물보호센터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유기동물 입양방법과 동물보호센터 형성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센터 내부로 이동해 ▲반려동물 카페 ▲샤워실 ▲행동교정교육실 ▲실내공원 등의 시설을 견학한 뒤 외부에 조성된 반려동물 공원시설인 ▲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야외 훈련장 등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하는 보호센터로 이동해 유기동물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연구회 대표 윤혜영 의원은 “대전시 동물보호센터가 대표적인 동물보호센터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계양의 도약이 계속된다.이에 본지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 문화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다 계양구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화를 발전시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있다. 지난 4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의 국악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KBS 국악한마당’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매년 10월 5일 ‘계양구민의 날’에는 구의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4만 5천여 명의 구민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양구는 가을음악회 이후 이어졌던 불꽃놀이 행사를 올해 처음 ‘드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0일에는 홍순옥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59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되며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 만큼, 구 행정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