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0일에는 홍순옥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59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되며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 만큼, 구 행정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재정의 건전성이 유지되고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