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763명(2023학년도 이월 인원 4명 포함)을 포함해 총 901명을 선발한다. 인천대는 올해부터 나군에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며, 정시모집 "가/나/다" 모든 군에서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출신자전형(정원외)으로 분류해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63명, 기회균형전형 46명, 농어촌학생전형 55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37명이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정 수능 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자연)의 경우 자연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탐구제한 없이 과학탐구, 사회탐구 모두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자의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이 주목할 점이다. 입학 후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전공(일부 학과(부) 제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및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인천대에서 기존에 모집하지 않았던 [나]군에 자유전공학부를 편성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복수 지원 선택권이 더 넓어졌다. 수시모집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죄 없는 거룩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열린 ‘성탄 기념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자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성탄 기념 예배’에 수도권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언급하며, 요한계시록 성취 시대인 오늘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 흘려주심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 것과 성경대로 신앙할 것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도 인류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역사해왔고, 예수님도 하나님 뜻을 받들어 세상 죄를 자기가 짊어졌으니 우리를 구원한 예수님”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날 세상은 예수 탄생일을 기념한다”면서 “만약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지 않았다면 온 세상은 죄로 인해 노아 때 같이 다 멸망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우리(신앙인)의 목적은 천국에 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머리 손질도 이렇게 잘 해주시고 청년들과 함께 즐기며 선물도 받으니 오랜만에 웃었어요. 덕분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줘서 고마워요.”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세만세’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의 소감이다. ‘백세만세’는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중 하나다. 이날 봉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성탄의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오전에는 미용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냅킨 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냅킨 공예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예쁜 그림을 고르며 나만의 각티슈 꾸미기에 집중했다. 오후에는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성탄절을 기념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에는 선물을 증정하며 성탄의 분위기를 더했다. 냅킨 공예가 재밌었다는 어르신은 “손으로 뭔가 만들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며 “손재주가 부족했지만 봉사자들이 친절히 알려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출근시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1층 로비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따스한 군고구마와 커피를 전달하며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로 환율우대100%(무료환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 수수료 면제,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의 무료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카드(MASTER), 유니온페이(UPI), 비자(Visa)와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으며, 최근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의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지난해 말 300만, 올해 5월 500만 달성 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단법인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 앰버홀에서 제39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선출직 임원과 감사 보고를 비롯해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제28대·29대 김귀자 회장과 제30대 신동옥 회장의 이·취임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귀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회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행복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좀 더 많은 회원을 가입시키는 양적 확대 부분도 고민했어야 했고, 우리 고향 강원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 머릿속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귀자 회장은 “비록 회장 직분을 내려놓지만 신임 회장, 회원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재안산강원도민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언제나 함께 하겠다”며 “우리 안산시 지역사회와 강원도민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내년 1월 3일 11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1963년부터 매년 초 관내 각계 주요 인사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을사년 신년인사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감을 포함해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정국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짐과, 2025년도 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역점사업 등에 대해 말씀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12월 26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팩스(F. 032-810-280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이각수 총재,황학수 전의원, IBS타임즈 권경민회장,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시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80개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이 총재는 의미있는 날 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멋지게 월드컵대회를 준비해 나가 인천이 격투기의 초석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가 18일 법무부가 주관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지정되었으며 신안산대학교는 단원산책숲길 8경에 선정될 만큼 20만평 교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하고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펜타역세권에 위치한 대학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통학이 수월한 대학이다. 이번 선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체류기간 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 시 가점 혜택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 기타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회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수한 교육 단계에 따라 귀화허가 신청 시 귀화시험 면제, 영주자격 신청시 기본소양요건 충족, 그 이 외에도 체류자격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또는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국내 장기체류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초기 사회적응에 필요한 기초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지난 21일에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사)희망트리(이사장 김태주)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66kg(1kg, 166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이왕재 수석부위원장과 김태주(사)희망트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희망트리는 국내의 아동양육시설·다문화가정·미혼모(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치료비와 기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 사회의 안정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사)희망트리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태주 이사장은“그동안 심리·정서치료비 지원에 힘을 썼는데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계기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더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왕재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전달 물품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사)희망트리이 계획하는 복지사업이 우리 사회가 훈훈해지는데 밀알이 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임미애 국회의원이 23일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 것은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로 안전상의 이유라는 명분은 실상 정치적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것에 대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이 선포한 비상계엄 사태는 155분 만에 국회 의결에 의해 엄연히 해제됐음에도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가 여전히 작동되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이승환씨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서 무보수 공연을 펼친 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그의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콘서트 취소를 요구했고 구미시는 이를 수용했다"며 "구미시의 이번 결정은 정치적 이유로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왔던 독재시대의 망령을 부활 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예술가는 사회와 정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할 자유로 정치적 압력이나 사유가 공연 취소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구미시가 스스로를 문화도시로 칭하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