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신규자원봉사자 기초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구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전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을 다루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또한 ‘EM주방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 스스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꾀하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아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센터는 매달 자원봉사자 기초 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자원봉사자 보수교육과 재능기부 전문봉사단 양성 교육 등 자원봉사자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탑승동 지역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VDGS, 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을 기존 외국산 제품에서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개량사업을 올해 1월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 주기장에 진입하여 정지할 때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안내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기종별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공사는 지난 20년 8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후 안전인증(CE), S/W 품질인증(GS), 중소기업 성능인증(EPC)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현장 검증과 시험운영을 거쳐 화물터미널과 T2 확장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해당 제품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량사업은 시설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탑승동 주기장 30개소의 외산 제품을 국산 개발품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함으로써 서비스 중지기간을 최소화했다. 향후 인천공항에 설치된 전체 시스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영화국제관광고와 동인천청년회의소(JC)가 상호협력 간담회를 1월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 교장을 비롯해 박기용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현준 교장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박기용 회장은 “청년회의소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 고로,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인천청년회의소(JCI 동인천)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년 리더들이 모여 활동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소이작도는 2018년 3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소이작도 방문객은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8,322명으로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단계 사업 기간(2023∼2024년)동안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목 받았다. 대표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하여 소이작도의 경관을 개선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또한, 기존 관광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6월에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 중에는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하며 오감으로 섬의 매력을 즐겼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능력이 적절한지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LG유플러스와 더불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기업재해 경감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재해경감을 위해 56명의 전담TF팀을 구성해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재난에 적극 대응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이헌우 박사과정생이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신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토목공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혁신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통 박사학위를 보유한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경쟁이 치열한 상이다. 대한토목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공학 관련 학회로, 학문적 권위와 신뢰를 겸비한 기관이다. 이 박사과정은 지난 1년간 한국토목학회에 무려 4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논문은 마찰 댐퍼와 슬릿 댐퍼의 개념을 결합한 ‘자동복원 마찰 슬릿 댐퍼’에 대한 유한요소해석 연구로, 토목 구조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접근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는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구조물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지진 이후에도 구조물에 발생하는 변위들을 회복해 유지보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박사과정의 연구는 토목공학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실용화될 경우, 국내외 토목공학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년 세액의 4.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을 신청할 수 있으나, 공제율이 갈수록 줄어들어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통한 납부는 할 수 없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하고 세액이 일할계산되어 환급 처리되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어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한번 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재무과(☎032-930-3048)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예정인 조직개편 시 ‘하수하천과’를 신설해 더욱더 신속하게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은 현재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정화조 청소 등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및 마을하수도 증설·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교동 마을하수도 증설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했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악취 등이 차단되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가면 고천리 일원과 서도면 주문도리 일원의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24억 원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 돌파’와 ‘차준택 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등급(SA) 획득’을 지난해 으뜸 지역뉴스로 꼽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하였고,.구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선정하며, 구 소속 공직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에 참여한다. 이번 조사는 후보 뉴스 30건을 각 부서 추천으로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12일간 구 소속 공직자가 각자 10건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뉴스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원 돌파’였다. 전체 응답자 1천91명 중 550명(50.4%)이 선택했다. 구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작 첫해에 1억100만원을 모았고, 지난해(12월 말 기준)에도 목표액을 넘어선 1억5천만원 이상을 모금했다. 구의 지난해 모금액 규모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강화군에 이어 두 번째이다. 2위 뉴스는 548명(50.2%)이 선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 공약이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미얀마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국립춘천숲체원으로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인천·경기지역 미얀마 주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마인드 강연, 숲체원 프로그램, 구강위생교육, 건강 및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쌀쌀한 날씨 속에도 참석자들은 실내·외를 오가며 프로그램에 집중했고, 함께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푸응어 씨는 “이번 캠프에 친구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춘천의 날씨는 추웠지만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밖에서 하는 레크레이션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슌라이 씨는 “연합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한국에 함께 거주하는 미얀마 주민들이 실제로 연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재미있는 단체 게임도 하고, 숙소에 모여 간식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지냈던 것이 고단했는데 이곳에서 미얀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