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6일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자 18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화재 시 피난의 기본 원칙이던 '불나면 대피 먼저' 기조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공동주택의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시 올바른 대피 방법과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흥소방서 홍보영상 시청 '서장님 인사말씀 '각 세대별 대피공간 등 피난시설의 종류 및 사용법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안내' 자체점검 관련규정 및 점검요령 안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 매뉴얼 활용 홍보'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홍보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각 세대별 피난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평소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15일 인천혈액원과 연계해 지부 청사 앞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질병 및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는 혈액원 측 요청으로 인해 참여하게 됐다. 건협 인천은 매년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창립 59주년을 맞이하여 전 지부 헌혈증을 모아 총 1,107장(11월7일 창립기념일)을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인근 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에게 성금전달을 진행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15일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자립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전산업은 15일 한전산업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약자와의 동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총 14명의 중증장애인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기부 결정 또한 장애인 고용 평등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정창고 꿈꾸는마을 상임이사, 이승재 좋은 나라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 자립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과 노인들의 미술 전시활동과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앞으로도 긴밀한 노력과 협업을 통해 사회통합과 상생을 도모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경숙 前 제8대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이 남동구 기초의원 보궐선거(남동구 나선거구)에 지난 14일 뒤늦게 출사표를 던졌다. 강 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14일 오후 2시30분기자회견을 통해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동안 남동구의정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오직 민생을 화두에 두고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지역구인 간석4동에 선거사무소를 오픈해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고심 끝에 도전한 것은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으로 오로지 민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 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충정이라고 하면서, 지역 구민 행복 달성을 목표로 구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구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구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날 강경숙 예비후보는 1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백석두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부적격 심사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 백 예비후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류심사 과정에서 지난 2010년 시장선거 당시 ‘송영길 베트남 성접대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공직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해 중앙당 공관위 클린공천단이 추가로 요청한 소명자료(판결문)의 지연 제출로 공천부적격자로 분류됐다. 이에 백 예비후보는 당시 사건내용과 판결문을 첨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심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자중하면서 성실히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왔다”면서 “주변의 반대와 걱정을 뒤로 하고 오로지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 대한민국을 G3로 만들겠다는 포부 하나로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낙하산 공천, 철새들에게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서구갑지역을 맡길 수 없다는 점도 출마결심의 큰 이유가 됐다는 그는 지난 1월15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백석두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합리적인 판단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낸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리가 인천지법에서 열렸다. 허 전 의장은 15일 인천지법 제1-2행정부(재판장 소병진) 심리로 열린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1차 심문에 출석해 "시의원들 요청에 의해 인쇄물을 배포한 행위로 의장직을 상실시킨 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위법한 횡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쇄물에 역사 왜곡 소지가 있다면 신문사를 상대로 책임을 물어야지 그걸 보라고 강요했다는 이유를 들씌워 불신임하는 건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퇴행적 행위"라며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에서 자유의 포문을 열었듯 재판부도 인천지방법원에서 자유와 희망의 포문을 열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허 전 의장 측 변호인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아야 의장을 불신임할 수 있다"며 "허 전 의장은 의장식 상실 사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도, 업무를 태만히 한 적도 없다. 품위유지 조항은 불신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측 변호인은 이날 심문에서 '제출한 준비서면을 참고하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기대 가득한 2024시즌 인천유나이티드가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항한다. 인천 구단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는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IGC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출정식은 개막 전 구단과 인천 지역 사회 및 팬들이 소통하는 특별한 날로, 성공적인 2024시즌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에서 전지훈련 중인 인천 선수단은 오는 2월 23일 인천으로 복귀한 후 이틀 뒤인 25일 송도 IGC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 시민, 그리고 팬과 함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출정식은 선수단 사인회와 1, 2부로 구성된다. 사인회는 본식(1, 2부) 전 대강당 로비 사인존에서 진행되며 인천 선수단 5인이 1개 조(총 8개 조)를 이뤄 각각 팬 150명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인회 종료 후 1부가 시작되며, 1부 행사는 2024시즌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새 시즌 유니폼 발표회, 주장단 임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과 팬이 스킨십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 구단은 이번 출정식에 함께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출정식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이 오는 16일 개관한다.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의 후속 공급 단지로 일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20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당첨자 발표, 24일~25일 2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추가 교통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해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인천 관내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공사립 유치원장 6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급식 기본방향에 대한 연수를 15일까지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인천교육계획을 기반으로 한 학교 급식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학교 급식의 위생과 안전 및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식재료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추가 등 학교 급식 기본방향의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과 안전한 급식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 내용, 조리 실무사 업무강도 완화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학교 급식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학생 참여 건강급식 제안제도’의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 확산을 독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와 유치원 급식의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고, 학교 급식 관련 주요 정책을 모든 학교가 적극 추진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2023년 1~4분기에 자사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제조 가공업체로 ㈜사조대림에서 수입한 포도씨유 등 25개소, 수입식품 68건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제품 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목적 외 용도 변경 시 변경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 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