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섬 가꾸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5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섬 가꾸기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섬 가꾸기 위원회로 재규정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구성ㆍ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전라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후에 최근 3년 동안의 개최 실적이 총 4회로 운영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전남의 섬은 2,219개로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며, 가고 싶은 섬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우리의 보물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져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수입수산물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하였으나,최근 日 정부의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관련 수입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입수산물 2차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를 지속 확보하고,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원산지 점검 현장지원반을 편성했다. 이 기간, 전남권 수산물 취급업체(1,345개소)를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점검단과 함께 불시 방문하여중점 점검대상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단속한다. 또한 추석, 김장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해 추석·김장철 특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수산물 특별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등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관광객 니즈와 이를 지역체류로 연결시키려는 지자체 관심으로 야간관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야간관광 활동을 통해 여행객의 평균 체류일수가 7.2일에서 7.9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835명의 취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특히 지역특화 관광개발의 중요한 부분으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산업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자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 간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광양시의 응원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열정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 쌀, 멜론,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명절과 함께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9일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백의종군로는 1597년 이순신이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해임되어 4월 1일 백의종군하라는 명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 초계까지 이동했던 길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이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황전면 구간을 따라 걸으면서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다. 행사참가자는 짧은 코스와 긴 코스 중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짧은 코스는 금평마을까지 약 8km로 2시간이 소요되고, 긴 코스는 동해마을까지 약 12km로 3시간이 소요된다. 종점에서는 자체 운영 버스로 행정복지센터 행사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걷기 코스 완주자에게는 즉석 기념사진과 메달을 증정할 예정이며, 행사장에서는 한우매실비빔밥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부스와 활쏘기, 고무신 컬링, 이순신 장군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대군 황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챌린지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군수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는 자매결연도시 광주 남구의 김병내 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아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는 대구 달성군 등 6개 자매결연도시(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하며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문의 061-380-3218)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 1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순천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 순천 출신 이중근 회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부영그룹에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해 지역 발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 순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순천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최대 1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 광양, 고흥, 보성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어선 전복 사고 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찰서 대회의실 및 고흥어선안전조업국 교육장에서 여수·광양지역과 고흥·보성지역 22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복 사고 현황 및 사례, 예방 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는 어선 복원성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교육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를 통해 해양 종사자들에게 어선의 복원성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알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의 과적, 불법 개조 등에 의한 선박의 복원성 상실로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며 “어선 전복 사고 예방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예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안이 5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능정보화 시대 인공지능(AI), 자동화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학교체육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연계의 체육수업 환경을 구축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 스마트체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학교스마트체육위원회 설치, 교육·연구 및 교원 연수 등 스마트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 전라남도,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학교의 교수학습 인프라는 날로 스마트화되는 반면, 체육활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제대로 된 체육교육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감염병 확산과 환경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새로운 형태의 체육교육환경을 구축해 온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의 밤하늘 별을 보며 꿈을 키워왔던 안세영 선수, 12만 나주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시장은 축전에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과 인내로 수많은 난관과 좌절을 극복했을 안세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향 나주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나주 영산포 출신 안세영 선수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46년만에 우승했다. 안세영 선수는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아버지(안정현)의 권유로 배드민턴에 입문해 천재적 기량을 선 보이며 국내외 내노라하는 선수들을 잇달아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77년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이다. 나주시는 혁신도시에 걸맞은 스포츠 복지를 위해 2025년 준공예정인 700억원 규모의 복합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