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일 생생문화재 사업 ‘광양 생생(生生) 김 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광양시서는 2020년부터 4년째 공모에 선정돼 문화와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광양시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더 깊고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은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올해 생생문화재 광양 생생(生生) 김 여행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 37명 중 8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16명에게는 전문인력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번 전승사 양성교육은 1643년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원조 광양김 전승을 통해 새로운 광양김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과 김 사업가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헌혈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헌혈 버스를 이용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단체 헌혈로 모인 헌혈증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헌혈증은 급성백혈병, 악성림프종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NGO 환자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여수해경은 지난 5월에도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지회)에 200매 기부를 시작으로 여수중앙병원(여성어업인특화건강검진)에 131매 기부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해 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헌혈증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 상태유지 위반으로 복원성 상실에 따른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선 불법 증·개축 특별단속을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어선검사 수검 후 불법 증·개축 등 임의 설치한 구조물과 그에 따른 어선의 복원성 상실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선 불법 증·개축과 상태유지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다. 여수 관내 최근 5년간 불법 증·개축으로 단속된 어선은 총 43건으로 나타났으며,이번 단속에는 특별전담반을 구성해 각 권역별로 나누어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펼친다. 집중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선 건조 및 개조, 미수검 및 검사 후 상태유지위반, 만재흘수선 미표시 및 항해·조업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어선의 불법행위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해양안전 저해사범에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어선 불법 증·개축은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어획고를 올리기위한어구 과다 적재와 선원 복지 공간 확보 목적으로 어선을 불법 개조 함으로써복원성 상실로 이어지는 해양 사고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만의 특성과 생태계를 활용해 지역 앵커기업을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순천에 머무르게 하기 위한 지역 상생의 지·산·학·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산·학·연으로 순천시, 순천대, ㈜파루(대표 강문식),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 ㈜파루인쇄전자(대표 강문식)가 지역 앵커기업으로 참여했으며, 혁신연구원에서는 국내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윤호열)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본지정을 위해 순천시가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그린스마트팜과 우주항공첨단소재 특화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및 청년 취창업 지원 △연구장비시설인프라 활용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유일한 4년제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가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복원성 상실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 불법개조, 증개축 특별단속을 7일부터 10월 6일까지 1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복원성 상실과 관련이 있는 무허가 어선 건조·개조, 미수검 및 검사 후 불법증개축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해 서남해안 조업 어선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5월 전북 부안 일대 상부구조물을 불법 증·개축하고 LPG 가스통을 설치한 어선 31척, 4~6월 전남 여수·고흥 일대 상부구조물을 증설한 어선 5척, 8월 전남 목포·진도 일대 통발 적재대 내부 선원실을 임의 설치한 어선 10척을 검거하였다. ’23년 서해청 관내 불법개조, 증·개축으로 단속된 어선은 총 61척, 22년 44척, 21년 80척으로 연평균 62건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 불감증 예방을 위한 어선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어선 불법 증·개축은 복원성에 악영향을 주어 전복 등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하게 단속해 근절 할 것임을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대비 위한 완도군 낚시어선 10척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유관기관 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도서 관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11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완도~고흥 인접 해역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어선 선원 1명이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가을 행락철은 여름철에 비해 약 20% 이상 낚시이용객이 급증하여 인명피해 발생 및 선박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안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하여 특별 강화대책으로 완도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함께 구명벌 등 인명 안전장비 및 소방 설비, 레이더 등 항해ㆍ통신장비, 화재 위험여부 등 기관ㆍ전기 시설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낚시어선 선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출조에 따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승선, 안전속력 준수,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 및 승객 대상 비상 대응요령 안내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낚시어선 종사자 및 낚시객들이 안전한 해양 활동을 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섬진강마을학교(교장 김대성)은 마을기록사 양성 과정 ‘사진 입문(우리 동네 모습은 나가 찍어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전남도 배움 행복마을학교 선정단체인 섬진강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진 입문 교육은 이론과 촬영 실습을 통해 디지털 사진의 기본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혀 사진으로 소통하기 위한 기본기를 갖춘 마을기록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진 개론/구도, 미디어 카메라 활용, 인물 사진 촬영, 자연 광원 촬영, 자연 풍경 촬영, 이웃 사진 촬영, 계절 사진 촬영, 행사 사진 촬영, 마을 풍경 촬영, 수료식, 사진 전시회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내용 구성과 사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민, 섬진강권 주민이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고 섬진강마을학교 매니저를 통해 문의하면 교육 과정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계층의 활동공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또는 민감계층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측정ㆍ분석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생활 속 다양한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면역력이 약한 민감ㆍ취약계층(어린이, 임산부, 노인)은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어 예방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ㆍ취약계층 활동공간 등에 환경유해인자 노출 관리를 강화하여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해수욕장 폐장으로 지자체 등 안전관리요원 철수해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낙도 출장소 치안현장 및 해수욕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늦더위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바다를 찾고 있으나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요원이 철수한 가운데 물놀이 중 표류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해 막바지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일 완도군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남, 8세)과 B군(남, 7세)가 썰물에 떠밀리는 사고가 있었으나 인근 어선에서 신속히 구조했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소안도 소재 미라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폐장 이후 이용객, 안전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수요 감안 밀착형 안전순찰 및 현장계도를 지시했다. 이에 박 서장은 “폐장 이 후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대비 안전한 여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국가보조항로 운항 여객선 총 3척 대상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완도지사 등과 함께 여객선의 화재소방 설비, 인명구조 장비, 항해기관 설비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여객선 선원의적정관리 인원배치와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 중 완도~여서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섬사랑 7호는 최근 운항 전 시운전 중 기관 문제로 인해 어선과 경미접촉이 있었던 선박으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선장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불량, 소화노즐 고착 등 총 4개의 지적사항이 발생, 현지시정 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섬 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