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지난 5월3일 3차 경선을 통해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김문수 후보가 당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6일 당무 우선권을 발휘를 시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국위원회를 및 전당대회를 무리하게 소집하는 등의 행보에 반박하여 여의도 대하빌딩 승리캠프에서 8명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은 당 지도부가 공고한 8~9일 전국위원회와 10~11일 전당대회 소집을 중단해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5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습니다. 이는 당원과 국민의 분명한 뜻입니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국민의 힘 현 집행부는 당헌 제74 조에 명시 된 김문수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무시하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에서도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단일화 압박과 사무총장 임명 거부 등의 당헌 위반 행위를 집중 보도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달 30일, 일현관 8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김관복 부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장, 김숙영 평생교육원장, 강미정 대학원교학과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배택수 상임이사, 문제민 교육전문위원장, 정재문 이사, 강돈영 이사, 김요한 교육부장 등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약속했다. 협약식은 사회를 맡은 을지대학교 최고위과정 김성일 책임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을지재단 대학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이 을지대학교의 교육 및 의료 역량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풍부한 사진예술 가치를 융합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사진예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수찬 이사장은 “을지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진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실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갈등조정전문가 최고위과정 제2기 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5일 강남을지대학교병원 9층 최고위과정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을지대학교 김관복 부총장, 김성일·송민규 최고위과정 책임교수를 비롯해 신춘자 을지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한경순 제1기 갈등조정전문가 최고위과정 부회장, 류재순 제1기 원우회 사무국장 및 임원진, 그리고 제2기 원우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관복 부총장은 홍성희 총장을 대신해 김미라 신임 회장에게 임명패를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미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기 원우회가 더욱 끈끈한 유대감과 품격 있는 활동으로 함께 더욱 돈독하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관복 부총장은 을지대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약속했으며, 신춘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문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2기 원우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라 회장은 각 임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2기 원우회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박윤호 부회장에게도 따뜻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결혼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가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40쌍에게는 인천시 공공시설 15곳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예식 비용도 일부(1쌍당 100만 원) 지원된다. 또한, 시는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필수 항목에 대해 실속형·기본형·고급형으로 구분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웨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깜깜이 견적’이나 불필요한 추가 비용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예산에 맞춰 계획적인 결혼 준비가 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을 활용해 체납액 2억 1,3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숨어 있던 세원을 발굴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정보를 제공받아 체납징수에 활용하고자 했으나, '지방세법'상 과세자료 제출 근거 미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로 자료 제공이 거부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고, 2024년 12월 ‘환급금 정보제공이 가능하다’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식 판단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환급금 자료를 제공받아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총 1,010건의 압류를 통해 2억 1,300만 원의 체납액을 추가로 징수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향후 매년 약 2억 원의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약 40억 원의 세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체납징수는 주로 부동산, 차량 등 재산에 대한 처분 방식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환급금이라는 새로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인종, 세대, 지역, 정치적 견해,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 (문화기본법 제4조, 이하 문화권)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 자원봉사애원(이사장 최영선)은 모나 용평(대표이사 신달순)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틈새계층,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가정 등 총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지원하는 '2025 모나 용평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여행이나 문화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일상에 작은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렇듯 숙박권 지원사업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며,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정된 50가정 중 11가정이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된다. 평소 생계와 간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5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기독교연합(KCA) 주최,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 기독교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죄사함의 복음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11일 저녁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30분 총 5차례 강연이 진행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으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특히, 13일(화) 저녁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콘서트가 공연된다. 이번 성경세미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의 설립자다. 평신도에서부터 기독교 지도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삶에서의 문제와 신앙의 한계로 어려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한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 죄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약 30%인 1,700여 명이 타지역에서 방문했고, 외국인 참가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제물포 지역 상권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물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 상상플랫폼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소개와 ‘인천의 섬 사진전’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는 참가자들을 위해 생수 2,500명분을 지원하며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한 스포츠 셀럽들과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과 이응선 수석 부회장 양병구 사무국장과 주태환 한중미술협회 후원회장 및 이응권 전 건양대 학장 등 한중미술협회 회원 일행 9명은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중국의 선양시, 선양시 도시대학, 노신미술대학, 료녕성, 길림성 등의 초대를 받아 15일 동안 중국 여러 곳을 다니며 성공적인 출장을 마쳤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북경 칭화대 미대 재직 중이던 2009년 설립 된 미술협회로 그간 국내 미술단체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초대 전시를 소화하는 협회로, 한중미협 차홍규 회장이 중국의 여러 명문대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김지윤 박사의 하북미술대 정교수 취임, 양병구 사무국장의 하북미대 초빙교수 임용에 이어 이응선 수석 부회장도 선양 도시대학에 영구 초빙 교수로 임용되었다. 또한 이번 출장에서 협회의 차홍규, 이응선, 양병구 3인의 심양 도시대학 개인 초대전과 정원일, 한서경, 이병선 3인의 단체전도 함께 이루어져 해외 출장과 병행하여 초대전시도 다채롭게 함께 진행하였고,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 최희덕 총영사의 초대로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총영사관의 중점 과제인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한국주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2025년 사람나눔 효잔치 및 노래자랑 동행 콘서트’가 5월6일 오전10시부터 미추홀구 대강당에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동행 콘서트' 행사장는 이승재 사회로 인천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지회,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라이온스 나우리밴드 주최하고,사랑의열매 지파운데이션 등 알트컬처 등 후원한가운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미추홀구의원1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동행 콘서트’를 이끈 ‘라이온스 나우밴드’는 트롯트, 가요,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한 장르대중의 귀에 익숙한 곡들을 가수들이 직접 노래 불러 장애인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나우리밴드의 라이브연주에 맞춰 장애인들의 노래자랑 사전신청자 15명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동행 콘서트’에 ‘댄싱리 방송댄스팀’과 ‘인천실용댄스연합 뉴트밸리’, 대금 연주가 유강민이 무대에 올라 춤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천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 송수연 상임회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너무나 보람된다 콘서트 형식의 이런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