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가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재단 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전무수 이사장과 인천경실련 이종일 공동대표 외에 각 기관의 실무진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수요 발굴 및 전문 인력 교류 등 종합지원과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들이 논의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경실련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수요 발굴과 정책연구 결과를 재단에 제공할 것이며, 재단은 이를 토대로 지원정책 효율화와 종합지원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무수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은 시민연합과 보증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자리”라면서 “재단의 금융지원과 인천경실련의 정책제안 및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이 결합하여 더욱 내실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종일 공동대표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공동으로 경영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제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 상담회 행사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SITM)'의 참가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오는 6월18일∼19., 2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sitm.or.kr) 내 'B2B 트래블마트',-'셀러 등록'탭에서 등록을 진행하면 되며, 사무국 승인 이후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사전 팸투어, 홍보부스, 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는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진행되며, 홍보부스, 관광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부대행사는 호텔 로비, 랑데부홀, 킹스베케이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팸투어는 행사 전날인 6월17일 진행되며, 서울 각지의 매력 있는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지난번 도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받았던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방식을 적용했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Pool)’ 운용을 위해 청소년 지도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부터 연수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을 구축하고, 청소년 지도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센터의 인력풀에 등재해 연수 사업 시행 시에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인력풀에 등재된 지도자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기간 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향후 재외동포협력센터의 모국연수 사업 등 청소년 사업 시에도 추가 활동이 가능하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센터 연수 사업의 규모와 수준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높여나갈 것”이라며 “많은 지도자 여러분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원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이번 모집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인력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사업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유 시장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 그중 해상교량은 2.07㎞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58.02%로 계획공정(57.53%)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종까지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인천공항초 신도분교장을 찾아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실태를 살폈는데, 1936년 개교한 이 분교는 현재 전체 학년의 학생이 15명이다. 또 장봉도 공항 소음 피해 지역인 장봉리를 방문해 피해지원 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하늘수를 생산하는 4개 정수장(부평·남동·공촌·수산정수장)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은 각 정수장의 운영 인력들이 모여 ▲전기, 기계설비 및 정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등 정수장 전반 노하우 및 특이사항 ▲수질개선 사항 ▲유충 예방·대응 요령 ▲선도적 업무 추진사항 등 정수장 간의 정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수장 인력 역량이 강화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22일 16시께 계양구 작전동 도로에서 전광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날 119구조대는 구조대 차량을 이용, 로프로 낙하물을 고정 후 제거해 안전조치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간판, 창문 등이 떨어질 수 있다” 며 “바람이 불기 전 미리 시설물을 고정하고 안전 점검을 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22일 열린 인천시 군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인천시 10개 군 구의회 의장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을 서구에 유치하는 것에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선희 의장은 “인천은 GTX와 공항철도, 인천서울지하철,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의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가졌다”라며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로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인천시대를 연 인천이 이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도시로 한 단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로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5만5000㎡)를 선정해 대한체육회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도시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의 위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인천 서구를 비롯한 7곳이며 오는 5~6월 대한체육회가 대체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법학부가 2024학년도 1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2편으로 준비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청특강. 현시대의 거장과 젊은 인천대 법학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과 소통을 펼치면서 대학 지성과 시대의 통찰력을 꽃 피웠다. 지난 3월 22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법학부 초청특강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기후 위기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던 것. 본 특강에 대한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기라도 하듯 법학부 포함 전체 52개 학과 재학생의 신청이 답지하기도 하였다. 일부 인천시민은 초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와 함께 특강에 참여하는 등 장내에 약 3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되는 열기를 내뿜었다. 이날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직접 목도하신 분이면서, 세계의 평화와 질서에 대해 고민해온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칭송했다. 이어“UN 사무총장의 삶은 현실에서 어떻게 투영되며,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고독한 리더의 고민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는지 살아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일 경기분도를 반대 또는 유보하는 식으로 발언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 박상혁 후보에게 ‘김포시가 현재처럼 경기도에 계속 남아있어야 하는지, 그게 아니라면 서울에 통합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서울 통합 찬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김포시의 서울 통합을 전제로 경기분도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당장 경기분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민주당은 김포의 서울 통합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홍철호 후보는 “민주당은 김포의 최대 현안인 서울 통합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는데, 서울 통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