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이 올해 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유소년의 신체 발달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로 개발한 'AR클라이밍'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했는데 AR클라이밍은 증강현실(AR)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변형 스포츠로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 모델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학습과 체계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소년의 체력과 신체 데이터를 활용한 운동량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PAPS(학생건강체력평가)의 주요 항목(근력, 순발력, 유연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전라도이야기’ 음식점에서 회원들과 3개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인숙 사랑봉사회 회장을 비롯해 안행순 전라도이야기 대표, 노우균 전라도이야기 대표, 김명락 각시탈이벤트 대표, 이광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 이상민 프리드라이프 소장, 한진만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백종철 대표, 김종욱 이레교회 목사, 김상임 가수, 김찬영 건국대학교 4학년, 김은주 다솜지역아동센터장, 김준호 더디자이너스호텔 대표, 조희성 효민요양병원 부장, 박상주인천무형문화재 16호 보유자, 황보근석 인천시교육감 비서실장, 이귀성 맹성규국회의원사무차장, 정현구 대표, 이미경 해랑예술단 이사, 윤영국 라이브치과 제휴협력실장, 인천남동구자원봉사센터 최수연팀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선물 100개를 후원했다. 아울러 봉사를 위해 참여한 김준호 더 디자이너스호텔 대표는 학생들을 위해 올 여름 호텔 20층에서 운영 예정인 풀장에 초대하기로 약속했으며 이광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전이 20일부터 3월4일 14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9개 금고에 총 84명이 등록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부일새마을금고로 4명이 후보자등록을 하였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금고는 20개이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아래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회원 직접 선출, 대의원회 선출)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실무협의체는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제12조에 근거하여, 제9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민간 실무자 17명, 관계 공무원 14명,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를 비롯한 사회보장 전반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보장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촉장 수여, 실무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체는 실무분과 간의 역할 조정 및 협력 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 내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구의회에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숙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하여 전용호·서점원·오용환·유광희·전유형·장덕수 의원과 임태헌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협의회 임원진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사회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주민자치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숙 사회도시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역대급 폭설과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우리 곁에 완연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으로 등산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다.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다가오는 2월,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은 자연과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재난이기 때문이다. 2023년 4월, 함평군 신광‧대동면에 함평군 역사상 가장 큰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641㏊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후손에게 대대손손 물려줘야 할 산림이 복구되려면 수십, 수백년이 걸리는 만큼 현재 우리 군은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으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지난해 대형 산불 발생 이후 현재까지 함평군 산불 발생 건수가 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기준 1986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확정하기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건축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과세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가표준액은 건축물의 구조, 용도, 개별 특성 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 공개 대상은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용도 변경 등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지난해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의 유형으로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면 구체적인 사유와 함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가표준액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도지사의 승인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분의 목소리가 우리 공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기관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7일 제302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를 실시해 한승희의원을 의장으로 고복숙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한승희 의장으로, 고복숙 부의장으로 당선돼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승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전임 의장님의 뜻을 이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일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복숙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을 확정했다. 이에 시의원 선거에는 국민의힘 윤 전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이 대결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19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윤재상 전 시의원을 강화군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후보는 배준영 국회의원 전 보좌관을 지낸 유원종 후보, 전인호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제5기 중앙회 부의장, 최중찬 강화군의원과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윤 후보는 삼량고를 졸업한 후 제6·8대 인천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제4·7대 강화군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제7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으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공천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강화군 시의원 후보로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오 후보는 강화군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