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 팔영체육관에서 사단법인 차범근축구교실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소년 축구발전에 상생 협력하기로 하고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창단식을 가졌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1990년에 차범근 감독이 설립한 무료 어린이 축구교실을 모태로 운영되고 있는 유소년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고흥군에 창단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감각을 익혀 축구와 친숙해지도록 돕고 지역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 클럽축구를 경험하지 못한 지역 유소년들을 위한 일종의 체험 프로젝트이다. 군은 차범근 축구교실 본격 운영에 앞서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군에서는 축구교실 운영과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차범근 축구교실에서는 전문코치 지원과 우수지도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군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재 고흥에 거주하는 차범근 감독이 수시로 축구교실을 직접 방문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에 나섬으로써,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유소년들에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0개 팀 1,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펜싱 단일 종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종목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남·녀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대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찰나의 공격과 방어로 승부가 결정되어 그 짜릿함이 매력인 펜싱은 전통적으로 서유럽에서 사랑받아온 스포츠로, 동양권 문화에서는 다소 생소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리우와 도쿄 올림픽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서 자리매김하여 현재는 국민적 스포츠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의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김준호·오상욱·김정환 선수와 2022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2관왕 송세라 선수의 참가가 확정돼 전국 펜싱 팬의 이목이 영광군에 집중되고 있다. 영광군은“펜싱 종목 대회가 군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군에 방문한 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65회 춘계전국대학 검도 연맹전이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 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대학 60개 팀(남자 40, 여자 20)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대학의 청춘 남녀 검도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남자부 단체전 우승은 목포대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유원대가 차지했으며, 권오규(대구대), 이민제(용인대), 유민우(경운대), 조유빈(용인대), 진유리(용인대) 등이 각각 남녀 1, 2부 개인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산 무안군수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넘는 대회 관계자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결과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이 활기를 띠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검도부가 지난 4월 7일(금)~9일(일) 3일간 전남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예선전에서 강호 용인대, 대전대, 성균관대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격돌한 유원대를 4:0 완승으로 전국을 제패하였다. 최우수 감독상에 문성욱 코치가 수상하였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작년 제52회 문화체육관관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 우승을 이어 다시 한번 전통의 검도 명문대학을 확인시켰다. 국립목포대학교는 ‘한국검도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 특별초청되어 한국검도 우수성과 함께 K-검도 스포츠문화를 전파하는 등 국위선양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된 2023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중국 자매우호도시선수단과 일본교류도시대표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국제교류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갔다. 이번에 참여한 중국과 일본 대표단은 Full 코스와 5㎞ 코스에 참여했으며 특히 옌타이 마라톤협회, 로키 스포츠 유한회사 6명이 전원 Full 코스에 참여해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즐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국과 일본 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군산을 방문하여 경암동 철길마을,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을 3일 동안 체험하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에 참여해온 국제 자매우호도시 선수단의 이번 참가는 3년여만의 재개라 반가우면서도 예년과 다른 비자발급 및 입국절차, 축소된 국제 항공노선에 따라 선수단의 규모가 다소 줄어들어 아쉽다.
이학수 시장이 ‘제6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읍고등학교 오윤근 선수와 감독, 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정읍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불굴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오윤근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검도부 정대연 감독에게 체육진흥 유공 표창장을 시상하는 등 정읍시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오윤근 선수는 정읍시가 엘리트 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체육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선수다. 오 선수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 전국 검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돼 정읍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불굴의 정신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오윤근 선수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정읍체육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 선수들이 더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4월 3연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2일 성남FC와 FA컵을, 15일, 19일에는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3연전을 맞아 3연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15일, 19일 세 경기를 모두 직관하는 팬 전원에게 마스코트 슈웅 가방고리 인형을 증정한다. 19일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추첨을 통해 권창훈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 선수단 친필사인 FA컵 공인구를 증정한다. 매 경기 당일 가변석 출입구 부근 이벤트 부스에서 직관 인증 도장을 받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종이 또한 경기 당일 이벤트 부스에서 배부한다. 19일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세 경기 모두 참여한 직관 인증 종이를 제출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가방고리 인형을 증정한다. 한편, 김천상무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전남 영광군에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중·고 농구 대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중·고등학교 1,4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방법은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3월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춘계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전주고를 포함한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의 전통적인 강호 팀이 대거 참가해서 대회 시작 전부터 귀추가 주목됐다. 또한 대회 시작일인 지난 4월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청주신흥고와 강원사대부고의 경기에 앞서 강종만 영광군수의 시투를 진행했다. 작년 7월 이곳 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때 경기를 인상 깊게 관람하여 그때부터 농구에 푹 빠진 강종만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경기장에 방문하여 시투와 함께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산시가 오는 9일 2023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에 실시되는 2023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해 군산지역 일구부간이 교통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은, 총 5구간이며 1구간 : 월명운동장 사거리~사정삼거리(06:30 ~ 13:00), 2구간 : 사정삼거리 ~ 구보건소사거리(06:30 ~ 10:00), 3구간 : 진포초등학교 사거리 ~ 금강해수랜드 앞 교차로(07:30 ~ 10:00), 4구간 : 금강해수랜드 앞 교차로 ~ 나포교(반환지점)(07:30 ~ 12:30), 5구간 : 연안사거리 ~ 동초등학교사거리 ~ 사정삼거리(08:30 ~ 13:00)이다. 이번 대회시간 동안 교통통제는 주자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간별 교통이 통제되니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통제되는 구간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고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시민여러분께 양해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포함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Amazing 익산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여자 800m 오혜원 선수는 2분16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1500m 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황미르 선수는 59m64을, 여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신유진 선수는 53m45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지난 겨우내 전지훈련에 쏟아 냈던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시즌 초반부터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익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