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2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의 청라호수공원이 5000명의 경쾌한 발걸음으로 활력이 넘쳤다. 기후위기에 직면한 지구촌 가족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돕기 위해 UN DGC(공보국) 협력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개최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 현장이다. 걷기대회는 2002년 서울 남산에서 시작해 26회를 맞았다. 위러브유는 올해 34개국 난민·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지원하는 8억7000만 원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에콰도르·파키스탄·몽골·우간다·모잠비크 등 기후재난국가 10개국과 키리바시·솔로몬제도 등 기후변화 취약 도서국 5개국, 서울·인천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100가정에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 몽골 어린이 의료비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에콰도르 대사대리, 코스타리카 공관차석, 시에라리온 대사관 공사, 페루 대사관 이등서기관, 몽골 부영사 등 12개국 외교관을 포함해 각계각층 인사들과 위러브유 인천권 회원·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성환과 가수 윤태규·이승훈 등 위러브유의 복지행사에 빠지지 않는 선행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 “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5월 25일 상상플랫폼 광장에서 글로벌 관광객 대상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해 10,394명을 기획 유치했다. 이번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는 중국․베트남․구미주 등 10여 개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맥주(10,000캔)와 닭강정(닭6,000마리)와 볼거리(태권도시범․K-POP 등) 및 즐길거리(한지체험 등)를 제공하면서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렸다. 행사장은 무대와 객석, 취식존, 휴게존으로 구성했으며,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볼거리 무대에서는 버스킹․풍물패․태권도시범․군악대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드라마 촬영지․홍보영상과 어우러진 K-POP 공연 무대로 흥을 돋우었다.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된 취식존에서 맥주와 닭강정을 쿠폰으로 교환했고, 푸드트럭 18대에 준비된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천의 멋과 즐길거리를 위해 친환경으로 된 부스에서는 K-컬처․K-POP 댄스 배우기․한지공예 등 인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움을 제공했다. 금번 ‘1883인천맥강파티’는 안전과 환경, 이웃과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행사장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주차장에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튼튼한 관절로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즐기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관절 관리 방법과 건강 상식 등을 전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 방송에서는 노년기 단골 어깨 질환을 유발하는 ‘회전근개’의 역할을 알아보고 회전근개 손상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부터 회전근개 손상 시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3대 어깨 질환으로 ‘오십견’,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을 꼽았다. 또 실제로 본인이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겪었던 환자였음을 전하며 회전근개 손상 시 느꼈던 경험담을 생생히 전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최경원 원장은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등 어깨 질환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 잡고 건강한 어깨를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회전근개 파열, 부분 파열로 고통을 겪다 치료를 받고 제2의 관절 청춘을 되찾은 유철색(83세, 여), 이영숙 (72세, 여), 안재일 (65세, 남) 씨가 출연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이 5월 27일부터 장기간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 그간 차홍규 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미술협회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전시를 소화하는 단체로도 유명하지만 그 많은 전시 역시 단 한 번도 전시 비를 지불한바 없이 모두 무료 초대전만 응하고 있기에 미술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출장도 그간 한중미술협회와 인연을 맺은 북경 798 예술구 선아트 스페이스 화랑과 같은 예술구 내의 북경 만수대 창작사, 중명련(中名联)과 하북의 하북미술대학, 산동성 위해시, 영성시, 청도 TV방송, 위해시립미술관 및 영성시립미술관, 위해민속관과 위해시 미술협회, 위해 TV 방송과 길림성 성정부 인민대외우호협회, 길림성 미술협회, 길림대학, 길림 동화대학, 료녕성 성정부 및 심양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노신미대, 심양 도시대학, 심양국제경제문화발전촉진회 등 무수히 많은 중국의 단체들과 한중미술협회간 국제 전시 등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의는 물론 주 중국 심양 한국 총영사관과도 협의를 해야 한다. 산동성 위해시와 영성시 방문은 한중미술협회와 미술여행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0월과 11월에 열리는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2024년 김포 통기타 쉼터 정기공연 이 5월 18일 개최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장아초 4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견학 참석 학생들은 구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구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 3개의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의장실, 의원실,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본회의장에서 의사봉 체험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오용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구의원이 하는 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위해 제안하고 싶은 사항 등의 다양한 질문들을 하고, 이에 오용환 의장과, 유광희 총무위원장, 전용호 의원, 전유형 의원, 김은숙 의원, 이연주 의원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답변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책과 TV에서만 보던 의회에 직접 와보고 체험해보니 신기했고,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보며 의사결정을 직접 해보니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용환 의장은 “학생들이 이번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알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회 체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마크 스미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의 부총장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GC내 영국대학 설립이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지난 4월 설립 의향서 제출 이후 발빠른 사업 진행으로 MOU 체결이 성사됐다. 사우스햄튼대학은 영국 명문대학 협의체인 러셀그룹 소속이자 창립 멤버로 1952년 설립되었으며 고(故)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최초로 인가한 대학이다. 메인캠퍼스인 하이필드 캠퍼스, 웬체스터 캠퍼스, 말레이시아 캠퍼스 등 총 8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종합 랭킹은 QS 순위 기준 81위로 연구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동 대학 전체 연구의 92%가 영국 상위 10%에 들 만큼 연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해양학, 조선공학 등은 세계 최상위권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사우스햄튼시는 런던시로부터 남쪽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미국을 향하여 출항하였던 도시로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는 등 항구도시로 유명하다. 주요 동문으로는 조지 W. 버클리 (George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한 한소민(만 11세, 대구대남초 6학년)양은 “평화란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만난 한소민양은 “평화를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했다”며 자신의 그림을 펼쳐 보였다. 한 양의 도화지에는 커다란 권총이 중앙에 있었다. 배경에는 그림의 제목인 ‘Everyone wants peace’가 알록달록한 글씨로 쓰여 있었다. 초록색 잎사귀 여러 개가 그 주변을 감쌌다. 배경은 다양한 색감으로 채워졌다. 한 양은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그렸다”며 “그 친구들도 저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5월22일 국공립루원지웰푸르지오어린이집 외 2개소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총 8일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 대상은 2022년 9월 이후 개원한 서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8개소이다. 구청장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서구의 보육환경을 살피고 보육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들과도 직접 만나 서구의 보육 발전 방향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구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2023년 국공립어린이집 16개소를 확충하고, 2024년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확충을 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친환경 급식을 위해 친환경 인증 쌀을 지원하는 등 공보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살피겠다.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함께 풀어가겠다”며 “서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침수예방사업을 5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서구는 5월 현재 건지로 일원 하수관로 준설공사 등 총 6건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관내 주간선도로 및 반지하 밀집지역 등 침수피해 취약지역의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추가적으로 총 19건의 침수예방사업을 추진중이다.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 사업은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8건(N=1,655개소), 서곶로 및 경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하수관로 정비공사 3건(L=1.3km), 청라지구 등 관내 침수 예방 취약지역 하수관로 준설공사 2건(V=300m3)등 13건이다. 사업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가좌동, 석남동 일원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L=7.1km, N=1,655개소) ▲서곶로 468 일원 하수관로 개량(L=71m)을 추진 중이며, ▲경명대로 오수관로 정비 ▲가좌동 374-25번지 하수관로 정비 ▲서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