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기초단체 출입기자가 기자단 간사란 직책을 갖고 참석 출입기자의 기자간담회 시간에 참여를 배제시켜 비난을 사고 있다. 4일 옹진군과 출입기자들에 따르면 옹진군 부군수는 정년 퇴임을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소한 점심 식사 예정 이었다. 이에 따라 군 홍보미디어팀은 수일전에 출입기자들에게 개인 문자와 전화를 통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는 4일 오전 11시에 브리핑룸에서 갖기로 한 기자간담회는 생략하고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모식당에서 점심을 간담회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15명 정도 기자실에서 기사를 쓰거나 복도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던 중 11시 30분까지 군 정문에서 승합차로 이동키로 했는데, 옹진군 기자 간사 A씨가 몇몇 기자만 승합차량에 탑승토록 하고 나머지 여러명의 기자들에게는 오늘 식사에는 이미 정해진 사람만 참석하게 돼 있다면서 기자들을 태우지 않고 15명의 기자들만 떠나, 마찰을 빚었다. 이날 점심 식사에는 A씨가 선별한 기자들 포함 1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옹진군 홍보미디어팀장에게 이런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오늘 간담회는 공식적으로 부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교 1~6학년생 대상의 인성예절캠프가 개최된다. 지난 10여년간 유익하고 흥미로운 캠프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비영리단체 아동인성교육원은 올해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태안에 위치한 홍익대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인성교육 8대 핵심 덕목 중 배려(Regard), 존중(Respect), 책임(Responsibility)의 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3R 마인드 UP 프로젝트’ 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동영상, 감정카드, 기초예절토의토론, 인성예절교육, 인성골든벨 등의 인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과 아동들의 흥미를 이끄는 바다놀이터, 담력체험, 스케빈져헌트의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된다. 초청 강사 프로그램으로는 태안소방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및 물놀이 안전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태안의 서해 바다 풍경이 펼쳐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체험은 여름방학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인성예절캠프의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아동인성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3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특수용접 및 로봇용접 양성과정 2차 훈련생(11명)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로 개발된 과정으로, 훈련 내용은 대부분 현장 실무 위주의 실기 교과목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수료 이후에는 지역 내 협약기업에 전원 취업 연계를 돕는다. 지난달 23일에 종료된 1차 양성과정의 경우, 11명 전원이 수료했고 그중 10명이 취업 연계가 확정돼 협약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 심광보 처장은 환영사에서“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성대하리라는 격언처럼, 처음에는 미흡하고, 부족하고, 작게 여겨질 수 있겠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결국에는 여러분의 노력이 보상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7일까지 추가모집 중이며 훈련 특전으로는 모든 훈련비가 무료이고 중식과 훈련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출석률이 월 80% 이상일 경우 일정 금액의 수당이 지급된다. 수강 신청 접수는 인터넷으로 받고 있으며, 방문 접수는 한국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최근 잇따른 북한의 서해상 GPS(위성항법시스템) 교란으로 서해5도 어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업 중단으로 인한 어업 손실에 先보상과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오전 10시경 서해5도인 옹진군 대연평도 인근에 북한 소행으로 보여지고 있는 GPS 교란으로 어민들이 어업을 중단하는 상태가 빚어졌다. GPS는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를 수신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어민들이 어망을 찾는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공기나 선박, 자동차 등의 내비게이션 장치에 주로 쓰이고 있으며 스마트폰 위치정보도 GPS를 활용하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연평 어민들이 꽃게철 마지막 끝물인 6월 연평 어업 종사 어민들은 평소와 같이 연평 앞바다에서 꽃게를 잡고 있었다. 오전 10시경 어로탐지기가 작동을 멈쳤으며, 어선의 방향이 북방한계선(NLL)쪽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민 이 모씨는 현재는 날씨가 맑아 시야 확보가 되 상황이라 돌아올 수 있지만 안개가 끼었다면 NLL을 넘어 북한으로 넘어갈 확률이 많다고 말해 해양경찰청이 어업금지 조치가 필요할때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당국과 인천해양경찰서 등은 어민들에 대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에게 이른바 '대리 수술'을 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서울중앙지검 직무대리 권한을 받아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이 병원 원장 A씨와 의료진, 의료기기 업체 직원 등 10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인공관절 및 연골 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들을 수술에 참여시키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병원 의료진들은 A씨가 수술을 끝까지 집도한 것처럼 수술 기록지를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21년 대리 수술 관련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섰으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2022년 4월 서울경찰청에 A씨 등을 고발했다. 2022년 7월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으며 1년 10개월 만에 A씨 등을 기소했다.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관절 전문 병원으로 개원한 연세사랑병원은 2008년 서울 서초구로 이전해 영업을 해왔다.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바니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구강보건교육 및 전문가 불소도포(바니쉬)를 통해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완화 등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 불소도포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강보건의 날 불소도포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계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032-430-787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3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계양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토대로 계양구의 적극행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는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목표로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와 14개의 세부 실행과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올해 주요 개선사항으로 ▲협업이 필요하거나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현안 심의 안건 발굴 논의 ▲회의 정례화 및 의견제시 요청, 면책건의 등 다양한 안건을 통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절차 개선을 통해 매회 최우수 등급의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지급 등이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적극행정 인식 설문조사, 적극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과의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소통박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으로,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계양구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이번 소통박스 운영을 통해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주요사업’(▲계양아라온 수변 관광지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 관광인프라 지속·활성화 추진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계양청년마당 활성화)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계산역 사거리, 계양여성회관 등 권역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5개소를 이동하며 실시했다. 특히, 이번 소통박스는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등 사회적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됐다. 운영 결과, 2,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추진 중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간 2024년도 하반기 계양아트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단체와 예술인들에게 구청사 1층에 위치한 계양아트갤러리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시 대상은 계양구민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여줄 수 있는 예술작품 또는 계양구 주최 예능대회 및 사생대회 작품으로, 9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1주일 단위로 전시가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또는 계양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양문화원(☎032-450-5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계양아트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계양구의 문화예술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서운초‧중‧고 일원 자연녹지지역 약 33만㎡에 대해 주거지역과 학교 주변의 정주 여건 개선과 계획적 개발을 통해, 쾌적하고 체계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운구역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 수립 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변지역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 개발 수요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과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 등으로 시가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서운초‧중‧고 주변 지역의 경우, 대단지 주거지역과 학교, 도서관, 제조업소, 창고, 고물상,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한 도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운구역 성장관리계획’은 주거지역 및 학교 등 정온시설과 도로 여건, 기존 건축물의 입지 현황 등을 고려해 주거형과 근린형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주거환경 위해 용도 및 환경오염 우려 건축물 등은 원칙적으로 입지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기반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권장용도, 건축물의 배치‧형태‧색채 및 높이,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 성장관리계획을 준수하여 개발행위를 하는 경우 건폐율은 20%에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