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3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특수용접 및 로봇용접 양성과정 2차 훈련생(11명)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로 개발된 과정으로, 훈련 내용은 대부분 현장 실무 위주의 실기 교과목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수료 이후에는 지역 내 협약기업에 전원 취업 연계를 돕는다.
지난달 23일에 종료된 1차 양성과정의 경우, 11명 전원이 수료했고 그중 10명이 취업 연계가 확정돼 협약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 심광보 처장은 환영사에서“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성대하리라는 격언처럼, 처음에는 미흡하고, 부족하고, 작게 여겨질 수 있겠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결국에는 여러분의 노력이 보상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7일까지 추가모집 중이며 훈련 특전으로는 모든 훈련비가 무료이고 중식과 훈련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출석률이 월 80% 이상일 경우 일정 금액의 수당이 지급된다.
수강 신청 접수는 인터넷으로 받고 있으며, 방문 접수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방문하면 된다.